-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직후 발생한 충돌과 대회 기간 중 범한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행동에 징계가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 두 대회 연속 우승을 노렸던 아르헨티나는연장 후반 페란 토레스에게 결승골을 내줬고,스페인은 16면 만에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 특히 아르헨티나는잉글랜드와의 준결승전 승리 이후 라스 말비나스는 아르헨티나의 것이라는 정치적 메시지가 담긴 현수막을 펼쳐이목을 끌었다.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직후 발생한 충돌과 대회 기간 중 범한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행동에 징계가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20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포드의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펼쳐진스페인과의 월드컵 결승전에서 0-1로 패했다. 두 대회 연속 우승을 노렸던 아르헨티나는연장 후반 페란 토레스에게 결승골을 내줬고,스페인은 16면 만에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문제는 경기 종료 직후 발생했다. 스페인 선수들이 우승을 자축하기 위해 그라운드로 나오자, 양 팀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사이에서 충돌이 벌어졌다.


당시 안드로 파레데스, 나우엘 몰리나는 스페인 선수들을 상대로, 물리적인 폭력을 행사하는 듯한 장면이 포착돼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에 팬들은 "축구 선수 아닌 깡패, 영구 자격 정지 처분 내려야" 등의 비판을 쏟아냈다.
결국 FIFA는 징계·윤리 담당 검사를 통해 상황을 검토한 뒤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다. 그 결과 파레데스의폭행 혐의 3건, 몰리나의폭행 혐의 2건이 적발됐고, 난투극에 가담한 로베르토 아얄라 코치 역시 폭행 혐의 1건이 문제로 지적됐다.
이 외에도 FIFA는대회 기간 아르헨티나 대표팀과 관중이 보인 여러 행동도 함께 들여다보고 있다. 현재아르헨티나축구협회는 비스포츠적 시위, 선수단의 부적절한 행동, 차별 및 인종차별적 행위, 경기장 질서·안전 규정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엔 관중의 물건 투척, 부적절한 메시지 게시, 차별적 구호와 제스처 등이 포함됐다.


특히 아르헨티나는잉글랜드와의 준결승전 승리 이후 '라스 말비나스는 아르헨티나의 것'이라는 정치적 메시지가 담긴 현수막을 펼쳐이목을 끌었다. 이는 아르헨티나가 영국령 포클랜드 제도를 부르는 명칭으로,FIFA는 경기장에서 정치적 메시지나 상징물을 표시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이에해당 사안 역시도마 위에 올랐다.
한편, FIFA 징계 규정에 따라파레데스, 몰리나 등의 비신사적 행위가 인정될 시출전 정지 징계가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폭행 혐의가 인정될 땐훨씬 무거운 처분이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 주를 이루고 있다.
사진=porminutos, 로마노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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