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은오는 4일 오후 8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SK FC를 상대로 아우디 풋볼 서밋 2026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치른다. 지난 방한 당시 수도권에 머물렀던 뮌헨은 이번엔 특별히 제주도까지 발걸음을 옮기며 한국 팬들과의 접점을 전국적으로 넓히고 있다. 팀의 핵심수비수로 활약 중인 김민재를 필두로 아시아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한층 더 확고히 다지겠다는 구단의 의지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현장목소리] '韓 괴물 수비수' 김민재, 포기란 없다! "뮌헨에 있는 자체만으로도 행복"..."앞으로도 남아 있을 것" 잔류 의지 표명

스포탈코리아
2026-08-03 오후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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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뮌헨은오는 4일 오후 8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SK FC를 상대로 아우디 풋볼 서밋 2026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치른다.
  • 지난 방한 당시 수도권에 머물렀던 뮌헨은 이번엔 특별히 제주도까지 발걸음을 옮기며 한국 팬들과의 접점을 전국적으로 넓히고 있다.
  • 팀의 핵심수비수로 활약 중인 김민재를 필두로 아시아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한층 더 확고히 다지겠다는 구단의 의지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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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서귀포] 김경태 기자="FC 바이에른 뮌헨에 있는 자체만으로도 행복한 일이다."

뮌헨은오는 4일 오후 8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SK FC를 상대로 '아우디 풋볼 서밋 2026'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치른다.

이번 방한은 뮌헨역사상 두 번째다. 지난 2024년 8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토트넘 홋스퍼 FC와 친선전을 치른 이후 2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았다. 지난 방한 당시 수도권에 머물렀던 뮌헨은 이번엔 특별히 제주도까지 발걸음을 옮기며 한국 팬들과의 접점을 전국적으로 넓히고 있다.

이러한 적극적인 행보의 중심에는 단연 김민재의 존재감이 자리하고 있다. 팀의 핵심수비수로 활약 중인 김민재를 필두로 아시아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한층 더 확고히 다지겠다는 구단의 의지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라인업도 초호화로 구성됐다. 비록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8강 이상 진출했던 해리 케인, 마이클 올리세, 다요 우파메카노 등 일부 주축 자원들이 휴식 차원에서 아쉽게 방한 명단에서 제외됐으나, 마누엘 노이어, 요주아 키미히, 루이스 디아스, 콘라트 라이머, 김민재 등 스타플레이어들이 대거 합류해 제주일정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본 경기에 앞서 3일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에는 뱅상 콤파니 감독과 김민재가 나란히 참석했다. 두 사람은 이번 친선전에 임하는 남다른 각오와 소감을 밝히며 다가올 맞대결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우선 콤파니 감독은 이번 제주 일정에 대해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 제주에 와서 환대받았다는 느낌을 받았다. 프리시즌 동안좋은 경험이 함께하길기대한다"고밝혔다.

그러면서 "뮌헨에서 맞는 세 번째 프리시즌이다. 두 번째 클럽 월드컵 때가 가장 힘들었다. 그땐 함께한 시간이 짧아 힘들었지만, 이번엔 달랐다. 선수들이 프로페셔널하게 임하고 있어 만족스럽다"고 얘기했다.

김민재는 "팀이랑 같이 와서 기쁘다. 내일제주SK랑 경기를 하는데, 선수들도 많이 배울 것이고, 재밌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전날 콤파니 감독은 제주월드컵경기장을 방문해제주SK와 인천유나이티드FC의 경기를 직관했다. 분데스리가와 K리그의 차이점을 느낀 콤파니 감독은 "많은 팀과 리그를 경험했지만, 다른 환경에서 어떤 식으로 경기하는 지 관심이있다. 제주SK의 선수들을 보고 싶어 왔다. 선수들이 손발이 잘 맞는 모습을 보이더라.더위 등 환경적으로 어려움도 많았지만, 압박과 백라인, 세트피스가 인상적이었다. 굉장히 즐겁게 관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 우파메카노와 요나탄 타와 치열한 주전 경쟁을 펼쳤다. 독일 취재진이 이들의 경쟁에 대해 언급하자, 콤파니 감독은"난 선수들 간의 경쟁을 중요시한다. 현역 시절 나는맨체스터 시티 FC에서 타, 우파메카노, 김민재의 자리에 있어 봤다. 경기장에서 가장 중요한 건 퀼리티다.김민재는 늘좋은 집중력과자세를 가지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답했다.

김민재는 이제 막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여정을 마치고 소속팀에 돌아왔다. 그렇다면 새 시즌에 임하는 김민재는 어떤 자세를 가지고 있을까. 그는"똑같은 마음가짐으로 가지고 있다. 한국에서 프리시즌을 보내는 게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뮌헨과 제주SK 팬들이 와주셔서 감사하다. 내일 경기에만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때 이적설이 불거지기도 한 김민재지만,뮌헨에 대한 자부심과 잔류 의지를 표명했다. 그는 "선수로서 뮌헨에 있는 자체만으로도 행복한 일이다. 작년에도 경기 나름 많이 뛰었다"면서도 "3옵션경쟁하는 입장이라운동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하려고 했다.감독님께서 기회를 많이 주실 것이다.앞으로도 남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제주SK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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