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만 병역 관련 행정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아 구단 정식합류는 조금 더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다.
- 아틀레티코는 지난달 25일 이강인 영입을공식 발표했다.
- 병역 관련 행정 절차 때문이다.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마침내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은 모습이 공개됐다. 다만 병역 관련 행정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아 구단 정식합류는 조금 더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다.
아틀레티코는 3일(한국시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강인이 2026/27 시즌 유니폼을 착용한 사진 및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이강인은 사복 차림으로 등장한 뒤 아틀레티코 특유의 패턴이 섞인 유니폼으로갈아입으며 미소를 보였다.

아틀레티코는 지난달 25일 이강인 영입을공식 발표했다. 파리 생제르맹과의 기나긴 줄다리기 끝에 성사된 이적으로,계약 기간은 2031년 6월까지다.
이강인은 아틀레티코의 상징적인 등번호7번을 받으며 화제를 모았다. 과거 팀의 간판 공격수였던 앙투안 그리즈만이 사용했던 번호로, 구단이 이강인에게 거는 기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하지만 이강인의 스페인 합류는 다소 뜻밖의 사유로 지연되고 있다. 병역 관련 행정 절차 때문이다. 이강인은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으로 병역 특례 대상자가 됐지만, 해외 활동을 위해서는 국외여행 허가 갱신 등 별도의 행정 절차를 마쳐야 한다.

이에 현재 한국에서 개인 훈련을 진행하며 관련 절차가 모두 마무리되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자연스레아틀레티코의 프리시즌 일정에도 상당 부분 자리를 비우며 우려를 키우고 있다.
현재로선 공식 데뷔 무대는 한국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아틀레티코가 오는 5일 쿠팡플레이 시리즈 참가를 위해 방한하는 만큼 국내 일정을 함께할 것으로 보인다. 가장 유력한 데뷔전은 오는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친선경기로,이강인은 한국 팬들 앞에서 등번호 7번을 달고, 새로운 동료들과 호흡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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