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차기 커미셔너로 손흥민의 소속팀 LAFC공동 구단주 래리 버그가 선임됐다.
- 버그는 인수인계 절차를 거쳐 2027년 1월 1일부터 공식 임기를 시작한다.
- 많은 이들의 비전과 헌신 덕분에 리그는 놀라운 성장을 이뤘지만 가장 큰 기회는 아직 우리 앞에 있다라며경기 수준을 높이고 세계적인 선수들을 더 많이 육성하며 팬들과의 유대감을 강화해 MLS의 글로벌 위상을 더욱 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차기 커미셔너로 손흥민의 소속팀 LAFC공동 구단주 래리 버그가 선임됐다.
MLS는 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래리 버그가 차기 MLS 커미셔너로 선출됐다"고 발표했다.
버그는 인수인계 절차를 거쳐 2027년 1월 1일부터 공식 임기를 시작한다.1999년부터 27년간 MLS를 이끌어온 돈 가버 커미셔너는 의장직을 맡아 경영 1선에서 물러난 후지원사격에 힘을 쏟겠단계획이다.

그간 버그는 LAFC 공동 구단주이자, MLS 스포츠·경기위원회 공동의장을 맡아 리그 운영에깊이 관여해 온 인물이다. 창단 초기부터 직접 구단을 이끌었고,홈구장 BMO 스타디움 건립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도맡았다.2019년과 2022년서포터스 실드, 2022년엔 MLS컵 우승을 견인했다.
30년 이상 사모펀드 업계에서 활동한 버그는 1992년부터 2022년까지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 수석 파트너를 지냈고, 현재는 투자회사 26North의 선임 파트너로 활동 중이다. 축구계 거물로 불리며 LAFC 외에도 이탈리아구단 AS로마와 웨일스 구단 스완지 시티 지분을 소유한 만큼상당한 영향력을 자랑한다.
MLS는 버그에 대해 "축구에 대한 열정과 리그 운영 경험, 글로벌 축구에 대한 안목, 세계적인 조직의 성장과 변화를 이끈 리더십을 모두 갖춘 인물"이라고 호평했다.
공식 취임에 앞서 버그는 MLS 규정에 따라 LAFC 보유 지분을 모두 처분할 예정이다. 특정 구단 이해관계에서 벗어나 리그 30개 구단을 공정하게 운영하기 위한취지로 해석된다.

버그는 "MLS의 새로운 시대를 이끌게 돼 매우 영광이다. 많은 이들의 비전과 헌신 덕분에 리그는 놀라운 성장을 이뤘지만 가장 큰 기회는 아직 우리 앞에 있다"라며"경기 수준을 높이고 세계적인 선수들을 더 많이 육성하며 팬들과의 유대감을 강화해 MLS의 글로벌 위상을 더욱 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MLS는 가버 집권 시기30개 구단 체제로 성장했고, 축구 전용 경기장 26개를 건립하는 등북미 시장을 대표하는 리그로 자리매김했다.버그는 취임과 동시에 굵직한 현안들을 맡게 된다.
현재 MLS는 2027/28 시즌 추춘제 전환을 추진 중이며, 선수단 로스터 규정 개편과 축구 전용 경기장 확대, 차기 중계권 계약, 단체협약협상 등 리그의 미래를 좌우할 대형 프로젝트들을 목전에 두고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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