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했던 헝가리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아코스 부자키가 실종돼 현지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보도에 따르면 헝가리 경찰은 지난 18일부터 부자키를 실종자로 등록하고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 하지만 그의 아버지 역시 아들이 실종자로 수색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고 있었다.

사람을 찾습니다 '일주일째 연락두절' 前 프리미어리그 스타 돌연 실종…경찰 대대적 수색→아버지도 '몰랐다'

스포탈코리아
2026-08-27 오전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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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했던 헝가리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아코스 부자키가 실종돼 현지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 보도에 따르면 헝가리 경찰은 지난 18일부터 부자키를 실종자로 등록하고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
  • 하지만 그의 아버지 역시 아들이 실종자로 수색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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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했던 헝가리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아코스 부자키가 실종돼 현지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전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 스타 부자키가 일주일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헝가리 경찰이 그의 행방을 찾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헝가리 경찰은 지난 18일부터 부자키를 실종자로 등록하고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

프랑스 매체 '레키프'는 부자키와 두 자녀를 둔 여성이 그의 행방을 걱정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부자키는 최근 그리스에서 건설 관련 일을 하며 상당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헝가리 매체 '블리크'는 부자키의 아버지 아코스 부자키 시니어와 접촉했다. 하지만 그의 아버지 역시 아들이 실종자로 수색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고 있었다.

부자키의 아버지는 "경찰도 내 아들을 찾고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 아들은 그리스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며 건설업자로 일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그곳에서 보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함께 살고 있지 않기 때문에 자주 연락하지 않는 것도 이상한 일은 아니다. 마지막으로 아들과 이야기한 것은 지난주였고 당시에는 헝가리에 있었다"고 설명했다.

부자키는 현역 시절 잉글랜드 축구 팬들에게도 익숙한 선수다. 헝가리 MTK 부다페스트에서 성장한 그는 2002년 포르투로 이적했다. 당시 주제 무리뉴 감독이 이끌던 포르투 소속으로 2002/03시즌 포르투갈 리그와 UEFA컵 우승을 경험했다.

이후 플리머스 아가일을 거쳐 2007년 QPR에 합류하면서 잉글랜드에서 이름을 알렸다. 특히 2010/11시즌 QPR의 챔피언십 우승과 프리미어리그 승격에 힘을 보탰다.

2011/12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도 20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했다. QPR을 떠난 뒤에는 포츠머스와 반슬리를 거쳐 헝가리 명문 페렌츠바로시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한편 갑작스러운 실종 소식에 친정팀 QPR도 우려를 나타냈다. 공식 채널을 통해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아코스 부자키가 실종됐다는 소식을 접해 구단도 걱정하고 있다"며"우리 모두 그가 무사히 발견되기를 기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 nb1.hu,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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