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 유스 출신 수비수 김도연이 뮌헨 2군에 합류했다. 뮌헨은 27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대한민국 출신 왼쪽 수비수 유망주 김도연을 영입했다. 대전 유스팀에서 뛰던 김도연은 독일 최다 우승팀의 2군과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오피셜] 초대박! "직접 능력 보여줬어" 뮌헨, 韓 18세 김도연 전격 영입…"현대적 풀백, 다음 단계 성장 확신"

스포탈코리아
2026-08-27 오후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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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대전하나시티즌 유스 출신 수비수 김도연이 뮌헨 2군에 합류했다.
  • 뮌헨은 27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대한민국 출신 왼쪽 수비수 유망주 김도연을 영입했다.
  • 대전 유스팀에서 뛰던 김도연은 독일 최다 우승팀의 2군과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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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또 한 명의 한국인 유망주를 품었다. 대전하나시티즌 유스 출신 수비수 김도연이 뮌헨 2군에 합류했다.

뮌헨은 27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대한민국 출신 왼쪽 수비수 유망주 김도연을 영입했다. 대전 유스팀에서 뛰던 김도연은 독일 최다 우승팀의 2군과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단순히 잠재력만 보고 내린 결정은 아니었다. 김도연은 계약에 앞서 일정 기간 직접 뮌헨과 훈련하며 자신의 경쟁력을 증명했다.

미하엘 비징어 뮌헨 스포츠 및 유소년 육성 책임자는 "김도연은 일정 기간 게스트 선수로 우리와 함께 훈련했고, 그 과정에서 이적할 만한 능력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지난 몇 년 동안 한국의 젊은 선수들과 좋은 경험을 쌓아왔다. 김도연 역시 우리의 2군에서 다음 단계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2008년생인 김도연은 올해 18세로 주 포지션은 왼쪽 측면 수비수다. 2021년 여름 대전 아카데미에 합류한 뒤 U15를 거쳐 최근까지 U18에서 뛰었다. 대한민국 U17 대표팀에서도 12경기에 출전하며 경험을 쌓았다.

뮌헨은 김도연에 대해 "현대적인 유형의 측면 수비수로, 주로 왼쪽에서 뛰는 것을 선호한다. 공을 소유했을 때와 그렇지 않을 때 모두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움직이며, 적극적으로 수비에 가담한 뒤 빠르게 공격으로 전환한다. 또한 동료들에게 꾸준히 패스 선택지를 제공하고, 왼쪽 측면을 따라 전진할 때는 속도를 살린 돌파를 즐긴다"고 평가했다.

김도연이 뮌헨에서 순조롭게 성장한다면 향후 1군 진입은 물론 유럽 프로 무대에서 커리어를 이어갈 가능성도 충분하다. 이미 비슷한 길을 걸은 선배들도 있다.

정우영(우니온 베를린)과 이현주(FC 아로카)가 대표적이다. 두 선수 모두 어린 나이에 뮌헨으로 향해 아마추어 팀에서 경험을 쌓은 뒤 유럽무대에 안착했다.

뮌헨 역시 "바이에른 뮌헨에서는 앞서 같은 한국인 선수인 정우영과 이현주가 걸었던 길을 따르게 됐다. 두 선수 모두 바이에른 뮌헨 아마추어 팀을 거쳐 유럽에서 성공적으로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다"고 직접 언급했다.

최근 뮌헨과 한국 유망주의 연결고리는 더욱 굵어지고 있다. 제주SK FC 출신 허재원도 뮌헨 U19에 합류했다. 여기에 김도연까지 가세하면서 뮌헨이 한국을 꾸준히 주시하고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사진= 바이에른 뮌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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