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도중 목이 꺾이는 아찔한 충돌로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던 일본 국가대표 수비수 하시오카 다이키(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가 다행히 심각한 부상은 피했다. 하시오카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RB 라이프치히와의 2026/27시즌 분데스리가 1라운드 원정 경기에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선발 출전했다. 하시오카는 후반 27분 자신의 페널티박스 안으로 올라온 크로스를 머리로 걷어내는 과정에서 뒤늦게 달려든 안토니오 누사와 강하게 충돌했다.

[오피셜] 日 축구 천만다행..."충돌, 병원 이송, 경추 검사" 일본 국대 DF, 심각한 부상 피했다 "신경학적 이상 발견 X"

스포탈코리아
2026-08-31 오후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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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경기 도중 목이 꺾이는 아찔한 충돌로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던 일본 국가대표 수비수 하시오카 다이키(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가 다행히 심각한 부상은 피했다.
  • 하시오카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RB 라이프치히와의 2026/27시즌 분데스리가 1라운드 원정 경기에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선발 출전했다.
  • 하시오카는 후반 27분 자신의 페널티박스 안으로 올라온 크로스를 머리로 걷어내는 과정에서 뒤늦게 달려든 안토니오 누사와 강하게 충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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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경기 도중 목이 꺾이는 아찔한 충돌로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던 일본 국가대표 수비수 하시오카 다이키(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가 다행히 심각한 부상은 피했다.

하시오카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RB 라이프치히와의 2026/27시즌 분데스리가 1라운드 원정 경기에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후반 31분 부상으로 교체됐고소속팀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는 0-3으로 완패했다.

그러나 경기 결과보다 더 큰 우려를 낳은 것은 하시오카의 부상이었다. 충돌 당시 목이 심하게 꺾였기 때문이다.

독일 매체 '빌트'는 경기 직후"충돌, 병원 이송, 경추 검사…묀헨글라트바흐 선수 하시오카를 둘러싼 우려"라는 제목으로 그의 부상 소식을 긴급하게 전했다.

하시오카는 후반 27분 자신의 페널티박스 안으로 올라온 크로스를 머리로 걷어내는 과정에서 뒤늦게 달려든 안토니오 누사와 강하게 충돌했다. 머리와 목 부위에 충격을 받은 하시오카는 그대로 쓰러졌고 약 10분 동안 그라운드에서 치료를 받았다.

보도에 따르면 상황이 심각해 보이자 양 팀 팬들도 응원을 멈춘 채 하시오카의 상태를 지켜봤다. 하시오카가 들것에 실려 경기장을 빠져나간 뒤에야 관중석에서는 다시 응원 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하시오카는 응급 처치를 받은 뒤 목을 고정한 상태로 들것에 실려 나갔다. 경기 종료 후에는 구급차를 타고 라이프치히 대학병원으로 곧바로 이송돼 경추 부위에 대한 정밀 검사를 받았다.

루벤 슈뢰더 묀헨글라트바흐 스포츠 디렉터도 빌트를 통해 "하시오카에게 최선의 결과가 나오기를 바란다. 하지만 장기간 이탈하게 된다면 이적시장에서 다시 움직여야 할 수도 있다"며 우려를 드러냈다.

하시오카와 과거 신트트라위던에서 함께 뛰었던 로코 라이츠 역시 "벨기에에서 뛰던 시절부터 하시오카를 알고 있다. 큰 문제가 아니기를 바란다.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다행히 우려했던 상황은 피했다. 묀헨글라트바흐는 31일 공식 채널을통해 "하시오카가 심각한 경추 부상을 피했다. 신경학적 이상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구단은 "하시오카는 라이프치히전 후반 27분 공을 걷어내는 과정에서 누사와 머리를 충돌한 뒤 교체됐다"며 "곧바로 라이프치히 대학병원으로 이송됐고, 응급 검사 결과 심각한 경추 부상과 신경학적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시오카는 일요일 라이프치히 대학병원에서 퇴원해 묀헨글라트바흐로 돌아왔다. 다음 주 추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QOLY,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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