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더선은 14일(한국시간) 루니가옛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동료인캐롤과 공개적으로 설전을 벌일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 같은 캐롤의 일방적인 주장에 루니는 불쾌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면서 캐롤은 이런 이야기를 지어낼 이유가 전혀 없으며, 자신이 쓴 모든 내용이 사실이라고 100% 확신하고 있다며 루니가 반박한다고 해서 자신이 겪은 진실을 바꾸는 일은 없을 것이다.

충격 폭로! "대표팀 소집 기간, 방에는 술·담배 가득"→"완전 날조다" 루니, 캐롤 주장에 '전면 부인'...진실 공방 불 붙나

스포탈코리아
2026-09-14 오후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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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영국 매체 더선은 14일(한국시간) 루니가옛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동료인캐롤과 공개적으로 설전을 벌일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단독 보도했다.
  • 이 같은 캐롤의 일방적인 주장에 루니는 불쾌감을 감추지 못했다.
  • 그러면서 캐롤은 이런 이야기를 지어낼 이유가 전혀 없으며, 자신이 쓴 모든 내용이 사실이라고 100% 확신하고 있다며 루니가 반박한다고 해서 자신이 겪은 진실을 바꾸는 일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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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웨인 루니가앤디 캐롤과 진실 공방을 벌일 것이라는 소식이 저해졌다.

영국 매체 '더선'은 14일(한국시간) "루니가옛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동료인캐롤과 공개적으로 설전을 벌일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단독 보도했다.

우선 문제의 발단이 된 건 캐롤의 폭로였다. 그는 최근 자서전을 출간했는데, 여기에는2010년과 2011년경 잉글랜드 대표팀 소집 당시루니가 동료 선수들을 자신의 방으로 불러들여 술과 담배를 즐겼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캐롤은 이에 대해 "루니의 방은 늘 담배보루와 맥주 상자, 와인 병들로 둘러싸여 있었다. 그가 호텔 매니저를 시켜 방으로 배달시킨 것들이었고, 이내 그의 방은 선수들로 가득 찼다"며 "아무도 만취하지는 않았다. 그저 합숙의 지루함을 달래기 위한 루니만의 방식이었을 뿐"이라고 적었다.

캐롤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이는 매우 심각한 문제다.더구나 캐롤이 지목한 2010년과 2011년은 잉글랜드 대표팀이 극심한 부진을 겪던 시기였다. 특히 2010 국제축구연맹(FIFA)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는16강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겪으며 전 국민적인 지탄을 받았다. 무엇보다 규율을 중시하는 당시파비오 카펠로감독의 통제속에서도 숙소에서 버젓이 술담배 즐겼다는 폭로인 만큼,논란은 가중됐다.

이 같은 캐롤의 일방적인 주장에 루니는 불쾌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원래 나에 대한 허위 사실에는 일일이 대응하지 않지만, 이번 건은 확실히 짚고 넘어가겠다"며 "캐롤 본인도 잘 알겠지만 우리는 사적으로 어울린 적이 없다. 휴가지에서 우연히 한 번 마주친 게 전부다. 내가 대표팀 소집 기간에 술판을 벌였다는이야기는 완전한 날조다. 도대체 어디서 이런 이야기가 나왔는지 모르겠다. 매우 실망스럽다"고 반박했다.

루니의반박이 나오자, 캐롤측도 물러서지 않고 있다. 캐롤의 한 측근은 "캐롤은 루니가 이 이야기를 날조라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 황당함을 넘어 어처구니없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캐롤은 이런 이야기를 지어낼 이유가 전혀 없으며, 자신이 쓴 모든 내용이 사실이라고 100% 확신하고 있다"며 "루니가 반박한다고 해서 자신이 겪은 진실을 바꾸는 일은 없을 것이다. 이는 그가 직접 겪은 일에 대한 솔직한 회고"라고 강조했다.

또한 "해당 자서전 원고는 출판 전 통상적인 인쇄 기준에 맞춰 적절한 편집 및 법적 검토를 모두 철저하게 마쳤다"고 덧붙였다.

사진=더선,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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