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매체 두흘리예는 13일(한국시간) 스포츠 평론가이자 기자인 파티흐 도안이 오현규를 향한 석연찮은 심판 판정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고 전했다. 도안이 주목한 경기는 지난 12일 튀프라쉬 스타디움에서 열린 베식타스 JK와 에르주룸스포르 FK의 2026/27쉬페르리가 5라운드. 하지만 오현규의 퍼포먼스와는 별개로, 주심의 아쉬운 판정이 도마 위에 올랐다.

"옷 다 벗겨질 뻔"...'韓 대표 공격수' 오현규, 노골적인 반칙 당했음에도 주심은 '외면'→현지 기자 "명백한 파울, 카드 꺼내지 않았다" 질타

스포탈코리아
2026-09-14 오후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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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튀르키예 매체 두흘리예는 13일(한국시간) 스포츠 평론가이자 기자인 파티흐 도안이 오현규를 향한 석연찮은 심판 판정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고 전했다.
  • 도안이 주목한 경기는 지난 12일 튀프라쉬 스타디움에서 열린 베식타스 JK와 에르주룸스포르 FK의 2026/27쉬페르리가 5라운드.
  • 하지만 오현규의 퍼포먼스와는 별개로, 주심의 아쉬운 판정이 도마 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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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오현규가 겪은 상황을 보라. 상대 선수가 조금만 더 당겼다면 아예 오현규의 옷이 다 벗겨졌을 것이다."

튀르키예 매체 '두흘리예'는 13일(한국시간) "스포츠 평론가이자 기자인 파티흐 도안이 오현규를 향한 석연찮은 심판 판정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고 전했다.

도안이 주목한 경기는 지난 12일 튀프라쉬 스타디움에서 열린 베식타스 JK와 에르주룸스포르 FK의 2026/27쉬페르리가 5라운드.

이날 베식타스는 3-0 완승을 거뒀고, 오현규 역시 선발 출전해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특히 지난달 14일 FC 흐라데츠크랄로베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차 예선 2차전 이후 29일 만에 풀타임을 소화했다.

오현규의 몸놀림은 가벼웠다.전반 26분 박스 안에서 내준 날카로운 컷백으로 레안드로 트로사르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올 시즌 1호 도움을 기록했다. 이밖에도통계 매체 'FotMob' 기준패스 성공률 83%(15/18), 기회 창출 2회, 유효 슈팅 2회 등 수치를 쌓으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오현규의 퍼포먼스와는 별개로, 주심의 아쉬운 판정이 도마 위에 올랐다. 논란의 장면은 전반 추가시간 코너킥 상황에서 발생했다.박스 안에서 치열하게 자리싸움을 하던 오현규가 상대 수비수 무스타파 윰루에게 붙잡혀 넘어졌다. 당시중계화면 상에도윰루가 오현규의 유니폼 상의가늘어날정도로잡아끄는 모습이 고스란히 포착됐다.

다만 반칙성 플레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주심은 페널티킥 선언은커녕 파울조차 불지 않고 그대로 경기를 진행시켰다.

이를 두고 도안은분통을 터뜨렸다. 매체에 따르면 그는 "오현규가 겪은 상황을 보라. 상대 선수가 조금만 더 당겼다면 아예 오현규의 옷이 다 벗겨졌을 것"이라며 "다들 알다시피 보통 튀르키예 리그에서는 득점 후 상의을 벗고 세리머니를 하는 선수에게 가차 없이 퇴장이 주어지지 않나"라고판정 기준을 꼬집었다.

이어 "상대 선수는 오현규의 유니폼가절반 가까이 벗겨질 정도로 노골적으로 잡아당겼다. 조금만 더 힘을 줬다면완전히 벗겨졌을 텐데, 심판은 이토록 명백한 파울상황에서도 카드를 꺼내지 않았다"고질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두흘리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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