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이적설에 시달렸던 대한민국 국가대표 수비수김민재가 완벽히 부활에 성공했다. FC 바이에른 뮌헨이 재계약을 추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김민재의 기존 계약 기간은 2028년까지로 아직 시간적 여유가 있지만, 뮌헨은 발 빠르게 움직이겠다는 계산이다.

대반전! '韓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 '방출 후보 1순위→조기 재계약 추진'...KIM 완벽 반등에 뮌헨 수뇌부, 장기 동행 원한다

스포탈코리아
2026-09-17 오전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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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한때 이적설에 시달렸던 대한민국 국가대표 수비수김민재가 완벽히 부활에 성공했다.
  • FC 바이에른 뮌헨이 재계약을 추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 김민재의 기존 계약 기간은 2028년까지로 아직 시간적 여유가 있지만, 뮌헨은 발 빠르게 움직이겠다는 계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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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한때 이적설에 시달렸던 '대한민국 국가대표 수비수'김민재가 완벽히 부활에 성공했다. FC 바이에른 뮌헨이 재계약을 추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독일 매체 'TZ'는 16일(한국시간) "김민재는 오랫동안 방출 유력 후보로 꼽혔으나, 현재 상황은 완전히 뒤집혔다. 심지어 재계약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민재의 뮌헨 초반 커리어는 순탄치 않았다. 2023년 여름, 이적료5,000만 유로(약 790억 원)를 통해 SSC나폴리를 떠나 뮌헨에 입성했으나,첫 시즌부터 삐걱거렸다.

당시 토마스 투헬 감독은 안정적인 수비 밸런스를 우선시했으나, 김민재는 과감한 전진 압박과 빌드업을 선호했다. 결국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등 주요 빅매치에서 치명적인 실책을 범했고, 에릭 다이어에게 주전 자리를 내주며 벤치로 밀려나기도 했다.

뱅상 콤파니 감독 부임 후 숨통이 트이는 듯했으나 가시밭길은 이어졌다. 2024/25시즌 수비진의 줄부상 속에 혹사에 가까운 일정을 버텨냈지만, 지난 시즌 요나탄 타가 합류하며 입지가 다시 흔들렸다. 결국 3옵션 센터백으로 밀려나 출전 시간이 급감했고, 이적설 역시 꼬리표처럼 끊이지 않았다.

하지만 김민재는흔들리지 않았다. 무수한 이적설 속에서도잔류 의지를 확고히 했고, 묵묵히 기회를 엿봤다.

인내는 결국 결실을 맺었다. 올 시즌 김민재는6경기 중 4경기선발 출격했고, 그중 3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뮌헨의후방을 든든히책임지고 있다. 특유의 기동력과 과감한 수비로수비 라인을지탱하자, 평소 박한 평가를 내리던 독일 현지 매체들도호평 일색 중이다.

김민재의 맹활약상에 뮌헨 수뇌부의 계산도 달라졌다. 매체에 따르면 구단은 김민재와의 장기 동행을 위해 재계약 추진하고있다. 김민재의 기존 계약 기간은 2028년까지로 아직 시간적 여유가 있지만, 뮌헨은 발 빠르게 움직이겠다는 계산이다.

매체는 "막스 에베를 단장을 비롯한 수뇌부는 계약 만료를 1년 앞두게 되는 내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변수에 선제 대응하고자 조기 플랜 확정을 원하고 있다"며 "앞으로 몇 달간 지금과 같은 출전 시간이 유지된다면 원칙적으로 재계약 추진에 걸림돌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FC 바이에른 뮌헨,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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