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이 아스널의 불안정한 경기력을 지적하며 패배를 인정했다.
- 아스널은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턴 아맥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브라이턴 호프 앤 알비온과의 경기에서 0-3으로 완패했다.
- 이어 프리미어리그에서 이기려면 반드시 해내야 하는 기본적인 부분들이 있는데 우리는 첫 번째 경합부터 너무 부족했다며 수많은 실수를 했고 여러 상황에서 우리가 추구하는 플레이와 원칙이 전혀 보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이 아스널의 불안정한 경기력을 지적하며 패배를 인정했다.
아스널은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턴 아맥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브라이턴 호프 앤 알비온과의 경기에서 0-3으로 완패했다.

브라이턴은 전반 30분 파스칼 그로스의 환상적인 중거리슛을 시작으로 하랄람포스 코스툴라스, 체마 안드레스의 연속골을 앞세워 완승을 거뒀다.
아스널이 프리미어리그에서 3골 차 패배를 당한 것은 지난 2023년 5월 이후 처음이다. 또, 아스널은 이번 시즌 첫 패배를 당하며 맨체스터 시티와의 선두 경쟁에서도 밀릴 가능성이 높아졌다.
경기를 마친 뒤 아르테타 감독은 "매우 실망스럽지만 먼저 승리할 자격이 있었던 브라이턴에 축하를 보내야 한다"며 "오늘은 그들이 더 나은 팀이었다"고 인정했다. 이어 "프리미어리그에서 이기려면 반드시 해내야 하는 기본적인 부분들이 있는데 우리는 첫 번째 경합부터 너무 부족했다"며 "수많은 실수를 했고 여러 상황에서 우리가 추구하는 플레이와 원칙이 전혀 보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아르테타 감독은 초반부터 좋지 않은 흐름을 감지했다고 밝혔다. 그는 "첫 번째 스로인이 나올 때부터 우리가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예상했다"며 "기술적으로 너무 좋지 않았고 경기를 우리 방식으로 플레이하지 못했다"고 했다.
브라이턴은 일정상으로도 아스널보다 불리한 위치였지만, 오히려 더 적극적인 압박과 몸싸움으로 상대를 공략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브라이턴은 우리보다 한 발 더 앞섰고 50대50 상황에서 대부분 공을 가져갔다"며 "그들에게는 우리가 갖지 못한 또 다른 강렬함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번 패배는 최근 몇 주 동안 선수들이 보여준 좋은 모습을 지우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큰 교훈을 얻어야 하고 이런 일이 반드시 다시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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