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이 산호세 어스퀘이크스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미국 현지의 호평을 받았다. 이날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34분 직접 선제골을 터뜨린 데 이어 후반 8분 드니 부앙가의 추가골까지 도우며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미국 매체 Sports Radio Service는 경기 후 LAFC의 위험하고 역동적인 공격 듀오인 손흥민과 드니 부앙가가 연이어 기회를 만들어냈다고 평가했다.

"손흥민, 훌륭한 개인 능력" 美 현지도 감탄...1골 1도움 맹활약→韓 귀국 앞두고 득점포 재가동

스포탈코리아
2026-09-20 오후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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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이 산호세 어스퀘이크스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미국 현지의 호평을 받았다.
  • 이날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34분 직접 선제골을 터뜨린 데 이어 후반 8분 드니 부앙가의 추가골까지 도우며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 미국 매체 Sports Radio Service는 경기 후 LAFC의 위험하고 역동적인 공격 듀오인 손흥민과 드니 부앙가가 연이어 기회를 만들어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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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이 산호세 어스퀘이크스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미국 현지의 호평을 받았다.

LAFC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산호세와의 2026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이날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34분 직접 선제골을 터뜨린 데 이어 후반 8분 드니 부앙가의 추가골까지 도우며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선제골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센터서클을 조금 지난 지점에서 공을 잡은 손흥민은 순식간에 상대 페널티박스 바로 앞까지 전진했다. 이어 수비수를 앞에 두고 낮고 정확한 슈팅을 시도했고, 공은 골키퍼의 손을 피해 골문 왼쪽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미국 현지도 손흥민의 활약에 주목했다. 미국 매체 'Sports Radio Service'는 경기 후 "LAFC의 위험하고 역동적인 공격 듀오인 손흥민과 드니 부앙가가 연이어 기회를 만들어냈다"고 평가했다.

이어 손흥민의 선제골 장면을 두고는 "손흥민이 센터서클을 조금 지난 지점에서 공을 받은 뒤 훌륭한 개인 능력(brilliant individual effort)을 선보였다"고 극찬했다.

매체는 "손흥민은 약 20야드를 직접 드리블한 뒤 중앙으로 방향을 틀었고, 낮은 슈팅을 골문 왼쪽 구석에 꽂아 넣었다"고 득점 과정을 상세히 전했다.

손흥민은 애런 롱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인 후반에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후반 8분 마크 델가도의 긴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빠르게 상대 진영으로 침투한 뒤 문전으로 정확한 크로스를 연결했다. 이를 부앙가가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면서 LAFC는 2-0까지 달아났다.

'LA 타임스' 역시 손흥민의 최근 상승세를 집중 조명했다. 매체는 "손흥민은 이날 1골 1도움을 추가했다"며 "최근 4경기에서 2골 3도움으로 총 5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손흥민은 멀티골까지 노렸다. 후반 28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시도한 슈팅이 상대 수비수 몸에 맞고 굴절돼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VAR 판독 결과 득점에 앞서 세르지 팔렌시아의 반칙이 확인되면서 골은 취소됐다.

이후 LAFC는 후반 추가시간 끝내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점 1점을 얻는 데 만족해야 했다. 다만 최근 주춤했던 손흥민이 다시 골맛을 본점은 분명한 수확이었다.

무엇보다 이번 경기는 손흥민이A매치 소집을 앞두고 치른 마지막 LAFC경기였다. 대표팀에서도 에이스 역할을 맡아야 하는 손흥민이 소집 직전 득점 감각을되찾았다는 점은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에게도 반가운 소식이다.

다시 상승세를 탄 손흥민이 이제 그 기세를 대표팀에서도 이어갈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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