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희찬(샬케04)이 새로운 팀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그는 새롭게 합류한 선수인 만큼 최상의 몸 상태를 만들고 우리 팀의 전술 원칙을 익히기 위해 2~3주의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결국 황희찬으로서는 하루빨리 팀 전술에 적응해 무슬리치 감독의 신뢰를 얻는 것이 중요해졌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황희찬(샬케04)이 새로운 팀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매체 '리가인사이더'는 16일(이하 한국시간) "황희찬이 샬케의 요구에 완전히 적응하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A매치 휴식기가 황희찬에게 좋지 않은 시기에 찾아왔다"고 보도했다.
황희찬은 올여름 샬케에 합류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그러나 합류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9,10월대표팀에차출되면서 팀에 적응할 시간을 확보하지 못했다. 미론 무슬리치 감독 역시 마인츠05와의 분데스리가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황희찬의 적응 문제를 직접 언급했다.

무슬리치 감독은 "이번 긴 A매치 휴식기는 황희찬에게 정말 좋지 않은 시기에 찾아왔다. 그는 새롭게 합류한 선수인 만큼 최상의 몸 상태를 만들고 우리 팀의 전술 원칙을 익히기 위해 2~3주의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렇지 않으면 마치 팀에 녹아들지 못한 이질적인 존재처럼 보이게 된다. 하지만 훈련에 참여하지 못했다면 그것은 황희찬의 잘못이 아니다"라며 선수를 두둔했다.
실제로 프리시즌이 끝난 뒤 팀에 합류한 황희찬에게는 동료들과 호흡을 맞추고 전술을 익힐 수 있는 훈련 시간 하나하나가 중요했다. 그러나대표팀 차출로 팀 훈련에 충분히 참여하지 못하면서 적응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

여기에 대표팀에서 복귀하는 시점도 늦어졌다. 황희찬과 아딜 아우시시는 목요일이 돼서야 팀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무슬리치 감독은 이 때문에 황희찬이 최근 경기에서 정신적으로도 충분한 활력을 유지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긍정적인 부분도 있다. 황희찬은 최근 정상적으로 팀 훈련을 소화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렸다. 무슬리치 감독 역시 "두 선수 모두 이번 주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했다. 둘 다 출전할 수 있으며 공격진에서 우리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주전 공격수 무사 실라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황희찬에게도 새로운 기회가 찾아왔다.결국 황희찬으로서는 하루빨리 팀 전술에 적응해 무슬리치 감독의 신뢰를 얻는 것이 중요해졌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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