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부상으로 이탈했던 대한민국 국가대표 옌스 카스트로프(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가 마침내 복귀를 앞두고 있다. 결국 묀헨글라트바흐는 개막 5경기에서 5전 전패, 18실점이라는 처참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블레신 감독은 이번 기자회견에서 팀 클라인딘스트가 또다시 부상을 입었고, 프리츠 플레크도 심각한 근육 염좌로 이탈했다고 설명했다.

[오피셜] '韓 국가대표 기적의 복귀 임박!' 어깨 탈구→수술대 올랐던 카스트로프, 마침내 돌아온다...'개막 5연패·18실점 충격' 꼴찌 팀 구세주 될까

스포탈코리아
2026-10-17 오후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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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어깨 부상으로 이탈했던 대한민국 국가대표 옌스 카스트로프(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가 마침내 복귀를 앞두고 있다.
  • 결국 묀헨글라트바흐는 개막 5경기에서 5전 전패, 18실점이라는 처참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 블레신 감독은 이번 기자회견에서 팀 클라인딘스트가 또다시 부상을 입었고, 프리츠 플레크도 심각한 근육 염좌로 이탈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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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어깨 부상으로 이탈했던 대한민국 국가대표 옌스 카스트로프(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가 마침내 복귀를 앞두고 있다.

묀헨글라트바흐는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알렉산더 블레신 감독의 호펜하임전기자회견 내용을 공개했다.

블레신 감독은 선수단의 부상 상황을 설명하며 "옌스 카스트로프는 다음 주부터 다시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카스트로프는 지난 8월 로타흐-에게른과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돼 멀티골을 터뜨리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당시 묀헨글라트바흐는 15-0 대승을 거뒀고, 카스트로프 역시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악재가 발생했다. 후반 19분경 카스트로프가 상대 선수와 별다른 접촉 없이 쓰러진 것이다. 극심한 통증을 호소한 그는 결국 들것에 실려 경기장을 빠져나갔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정밀검사 결과 어깨 탈구로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묀헨글라트바흐는 당시 카스트로프가 수개월 동안 전력에서 이탈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카스트로프 개인뿐만 아니라 묀헨글라트바흐에도 큰 악재였다. 당시 팀을 이끌던 오이겐 폴란스키 감독은 카스트로프를 미드필더는 물론 윙백으로도 활용하며 신뢰를 보냈기 때문이다.

그리고카스트로프가 빠진 묀헨글라트바흐의 상황은 급격히 악화됐다. 올 시즌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 RB 라이프치히에 0-3으로 패한 것을 시작으로 엘버스베르크에 3-4, 프라이부르크에 0-5로 무너졌다.

개막 3경기에서 무려 12실점을 허용하며 최하위로 추락하자 구단은 결국 지난 9월 폴란스키 감독을 경질하는 결단을 내렸다.

하지만 감독 교체에도 반등은 없었다. 임시 감독 체제에서 치른 마인츠전마저 3-4로 패했고, 이후 소방수로 부임한 블레신 감독 역시 지난 11일 쾰른과의 데뷔전에서 1-2 패배를 막지 못했다.

결국 묀헨글라트바흐는 개막 5경기에서 5전 전패, 18실점이라는 처참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승점은 단 1점도 확보하지 못한 채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설상가상 부상자까지 속출하고 있다. 블레신 감독은 이번 기자회견에서 팀 클라인딘스트가 또다시 부상을 입었고, 프리츠 플레크도 심각한 근육 염좌로 이탈했다고 설명했다. 프랑크 오노라와 이타쿠라 고 역시당장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카스트로프의 복귀는 희소식이다. 물론 장기간이탈했던 만큼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는 과정도 필요하다.

그럼에도정상적으로 복귀한다면 블레신 감독에게는 새로운 선택지가 생긴다. 카스트로프의 다재다능함은묀헨글라트바흐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한편 블레신 감독은 "우리는 실수를 명확하게 지적하고 바로잡아야 한다. 그렇다고 긍정적인 부분까지 잊어서는 안 된다"며 "우리는 한 단계 더 발전해야 한다. 매주 스스로를 평가하고 발전시켜 나가야 하는 과정에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 옌스 카스트로프 SNS, 라인니셰 포스트,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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