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가대표 공격수 엄지성(스완지 시티)을 향한 인종차별 의혹과 관련해 영국 경찰이 51세 남성을 체포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밀월과 스완지의 잉글랜드 챔피언십 경기 도중 발생한 인종차별 의혹 사건을 수사하던 경찰이 남성 한 명을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사건은 지난 14일 영국 런던의 더 덴에서 열린 밀월과 스완지의 2026/27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경기 도중 발생했다.

韓 국가대표 엄지성 향한 인종차별 "결국 51세 남성 체포"...사건 하루 만에 용의자 붙잡았다!

스포탈코리아
2026-10-17 오후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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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격수 엄지성(스완지 시티)을 향한 인종차별 의혹과 관련해 영국 경찰이 51세 남성을 체포했다.
  • 영국 공영방송 BBC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밀월과 스완지의 잉글랜드 챔피언십 경기 도중 발생한 인종차별 의혹 사건을 수사하던 경찰이 남성 한 명을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 사건은 지난 14일 영국 런던의 더 덴에서 열린 밀월과 스완지의 2026/27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경기 도중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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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격수 엄지성(스완지 시티)을 향한 인종차별 의혹과 관련해 영국 경찰이 51세 남성을 체포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밀월과 스완지의 잉글랜드 챔피언십 경기 도중 발생한 인종차별 의혹 사건을 수사하던 경찰이 남성 한 명을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사건은 지난 14일 영국 런던의 더 덴에서 열린 밀월과 스완지의 2026/27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경기 도중 발생했다.

당시 엄지성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채 동료들과 함께 몸을 풀고 있었다. 그런데 후반 20분경 밀월 홈 관중석에서 엄지성을 향한 인종차별적 구호가 나왔다는 신고가 접수되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이를 전달받은 에드워드 덕워스 주심은 즉시 경기를 중단했다. 이후 양 팀 감독 및 대기심과 대화를 나누며 상황을 확인했고, 경기는 약 7분간 중단됐다.

경기장에서는 장내 방송을 통해 인종차별적 구호가 신고됐다는 사실이 안내됐다. 이와 함께 경찰이 CCTV를 활용해 관련자를 확인하고 있다는 내용도 전달됐다. 결국 사건 발생 하루 만에 경찰이 용의자를 체포했다.

런던 경찰청은 공식 성명을 통해 "지난 15일 켄트 지역의 한 주소지에서 51세 남성을 인종적 동기가 가중된 고의적 괴롭힘 및 불안·고통 유발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남성은 런던 남부의 경찰서로 연행됐으며, 추가 조사가 진행되는내년 1월 중순까지 보석으로 석방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런던 경찰청은 모든 차별적 행위 신고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이러한 의혹을 조사하기 위해 축구 구단 및 관련 기관들과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체포된 남성의 구체적인 신원이나 당시 어떤 발언을 했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현재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만큼 실제 혐의가 인정될지는 추가 조사를 통해 밝혀질 전망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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