옌스 카스트로프의 복귀를 앞둔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가 분데스리가 역사상 최악의 출발이라는 불명예를 떠안을 위기에 놓였다. 묀헨글라트바흐는 이날독일 묀헨글라트바흐의 보루시아 파르크에서 열린 호펜하임과의 2026/27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6라운드 홈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묀헨글라트바흐는 개막 6경기에서 모두 패하며 승점 0점으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다.

'韓 국가대표 돌아오기만 기다린다!' 소속팀 개막 6연패 '구단 역사상 최악'...7연패 당하면 분데스리가 최초 불명예

스포탈코리아
2026-10-19 오후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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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옌스 카스트로프의 복귀를 앞둔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가 분데스리가 역사상 최악의 출발이라는 불명예를 떠안을 위기에 놓였다.
  • 묀헨글라트바흐는 이날독일 묀헨글라트바흐의 보루시아 파르크에서 열린 호펜하임과의 2026/27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6라운드 홈경기에서 1-2로 패했다.
  • 이날 패배로 묀헨글라트바흐는 개막 6경기에서 모두 패하며 승점 0점으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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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옌스 카스트로프의 복귀를 앞둔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가 분데스리가 역사상 최악의 출발이라는 불명예를 떠안을 위기에 놓였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1'은 19일(이하 한국시간) "묀헨글라트바흐가 분데스리가 역사상 네 번째로 개막 6연패를 기록했다. 이제는 리그 역사상 단 한 번도 없었던 최악의 시나리오까지 현실이 될 위기에 처했다"고 보도했다.

묀헨글라트바흐는 이날독일 묀헨글라트바흐의 보루시아 파르크에서 열린 호펜하임과의 2026/27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6라운드 홈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묀헨글라트바흐는 개막 6경기에서 모두 패하며 승점 0점으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다. 구단 역사상 최악의 출발이다.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묀헨글라트바흐는 오는 24일 슈투트가르트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만약 이 경기에서도 패한다면 분데스리가 역사상 최초로 개막 7경기에서 단 1점의 승점도 얻지 못한 구단이 된다.

매체에 따르면 분데스리가 역사상 개막 6연패를 기록한 팀은 1991/92시즌 포르투나 뒤셀도르프, 2020/21시즌 마인츠05, 2022/23시즌 보훔뿐이었다. 묀헨글라트바흐가 네 번째 불명예의 주인공이 된 것이다.

그동안 개막 7경기에서 가장 적은 승점을 기록한 팀들도 최소 승점 1점은 확보했다. 2013/14시즌 아인트라흐트 브라운슈바이크와 2021/22시즌 그로이터 퓌르트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두 팀 모두 결국 시즌 종료 후 강등을 피하지 못했다.

이처럼 최악의 부진이 이어지면서 알렉산더 블레신 감독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블레신 감독은 호펜하임전 패배 이후 "어디서부터 이야기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우리는 경기 중 일부 구간에서 마치 겁쟁이처럼 축구했다"고 선수단을 강하게 질책했다.

그러면서도 "결국 이 상황에서 벗어나려면 팀 전체가 하나로 뭉쳐야 한다"며 반등 의지를 드러냈다.

이런 가운데 묀헨글라트바흐에 반가운 소식도 있다. 장기간 부상으로 이탈했던 한국 국가대표 카스트로프가 복귀를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블레신 감독은 호펜하임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선수단의 부상 상황을 설명하며 "옌스 카스트로프는 다음 주부터 다시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카스트로프는프리시즌부터 기대를 모았던 선수다. 지난 8월 로타흐-에게른과의 친선경기에서는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돼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15-0 대승에 힘을 보탰다.

그러나 해당 경기에서 어깨가 탈구되는 부상을 입으며 예상치 못한 악재를 맞았다. 결국 수술대에 오르면서 시즌 초반부터 전력에서 이탈했고, 아직 올 시즌 분데스리가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묀헨글라트바흐로서는 카스트로프의 복귀가 더욱 절실해진 상황이다. 개막 6연패라는 최악의 성적 속에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가운데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자원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물론 장기간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만큼 몸 상태를 끌어올리는 과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카스트로프가 돌아와 측면, 중원을 가리지 않고 에너지레벨을 끌어올린다면 묀헨글라트바흐 역시 분명 반등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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