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맨체스터 시티 필 포든이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해트트릭을 성공해 부활을 예고했다. 맨시티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027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3라운드 AEK 아테네와의 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포든은 지난 17일 열린 입스위치 타운과의 경기에서 지난해 12월 이후 처음으로 득점을 성공했고, 이번에는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확실하게 나아지고 있어...팀 위해 최선 다할 것" 손흥민 전성기 시절, 경쟁자로 활약했던 포든, 2년 만에 부활 예고

스포탈코리아
2026-10-21 오후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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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잉글랜드 맨체스터 시티 필 포든이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해트트릭을 성공해 부활을 예고했다.
  • 맨시티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027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3라운드 AEK 아테네와의 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 포든은 지난 17일 열린 입스위치 타운과의 경기에서 지난해 12월 이후 처음으로 득점을 성공했고, 이번에는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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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이정엽 기자=잉글랜드 맨체스터 시티 필 포든이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해트트릭을 성공해 부활을 예고했다.

맨시티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027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3라운드 AEK 아테네와의 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이날 맨시티는 엘리엇 앤더슨이 선제골을 터트린 뒤 포든이 추가골을 넣어 2-0으로 전반을 마쳤다. 이후 아테네에게 추격골을 허용하며 2-1로 쫓겼으나 라얀 셰르키에 이어 포든이 2골을 더 추가해 경기를 압도했다.

최근 2시즌 동안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포든은 올 시즌에도 좀처럼 반등의 계기를 마련하지 못했다. 지난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선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걷어차 퇴장까지 당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최근 2경기에선 연달아 득점포를 가동해 흐름을 바꿨다. 포든은 지난 17일 열린 입스위치 타운과의 경기에서 지난해 12월 이후 처음으로 득점을 성공했고, 이번에는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포든은 경기를 마친 뒤 'TN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천천히 하지만 확실하게 나아지고 있다"며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 과정에서 득점은 분명 큰 도움이 된다"며 "계속 열심히 노력하며 팀을 위해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포든은 지난 2020년대 초반 리그 최고의 유망주로 꼽히며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최근 이어진 부진으로 입지가 좁아졌고, 이번 여름에는 2026 FIFA(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에도 나서지 못했다.

다만 엔조 마레스카 맨시티 감독은 포든에 대한 확실한 신뢰를 드러냈다. 마레스카 감독은 "나는 처음부터 포든이 잉글랜드 최고의 선수라고 생각했다"며 "지난 2~3년간 여러 이유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그가 얼마나 뛰어난 선수인지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하려는 일은 그가 다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며 "포든이 올해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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