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민혁이 리그 데뷔골을 터뜨리며 반등계기를 마련했지만, 소속팀 사령탑은 경기와 훈련에서 더 높은 강도를 보여줘야 한다며냉정하게 진단했다.
- 영국 스퍼스웹은 27일(한국시간) 이사메 샤라이 베스테를로 감독이벨기에 무대에서 어려움을 겪는 토트넘 홋스퍼양민혁에게 공개적으로 아쉬움을 내비쳤다고 전했다.
- 그럼에도 샤라이 감독은물론 지금 이 경기력만으로 양민혁을 평가하는 것은 너무 가혹한 일이라고 인정하며단순히 몇 가지 특정 기준에서, 섣부르게 판단을 내리진 않을 것임을 확고히 했다.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양민혁이 리그 데뷔골을 터뜨리며 반등계기를 마련했지만, 소속팀 사령탑은 경기와 훈련에서 더 높은 강도를 보여줘야 한다며냉정하게 진단했다.
영국 '스퍼스웹'은 27일(한국시간) 이사메 샤라이 베스테를로 감독이"벨기에 무대에서 어려움을 겪는 토트넘 홋스퍼양민혁에게 공개적으로 아쉬움을 내비쳤다"고 전했다.
앞서 벨기에'GazetvanAntwerpen'는샤라이 감독이 양민혁을 언급한인터뷰 내용을 기사화했다.
샤라이 감독은 "지금까지 양민혁에게서 충분한 경기 강도를 보지 못했다"라고 운을 뗀 뒤"훈련에서도 마찬가지다. 그는 이 부분에서 여전히 성장해야 하는 선수"라고 짚었다.

양민혁은 지난 8월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베스테를로 유니폼을 입으며 새로운 도전을 택했다. 유럽 무대에 진출한 뒤임대 생활을 전전하면서도 줄곧 영국을 벗어나진않았지만, 좀처럼 돌파구를 마련하지 못하자, 과감한 결단을 단행했다.
그러나 양민혁은 쉽사리 팀에 녹아들지 못하며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듯한 인상을 남겼다. 임대 초반 출전 기회를 확보했으나, 컨디션 난조와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출전으로 인한 공백 등이 겹치며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다행히 양민혁은 얼마 지나지 않아흐름을 바꿔 놓는 데 성공했다.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고 복귀해 12일로열 앤트워프와의 경기에선데뷔골까지터트리며 겹경사를 누렸다.
문제는 기세를 이어가지못했단 점에 있다. 양민혁은 17일 파트로 에이스던과의 컵대회에서 베스테를로 이적 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했지만, 전반전만 소화한 뒤 교체로 물러났다. 샤라이 감독은 경기 종료 후 "공을 충분히 지켜내지 못했다"고 혹평했다.

그럼에도 샤라이 감독은"물론 지금 이 경기력만으로 양민혁을 평가하는 것은 너무 가혹한 일"이라고 인정하며단순히 몇 가지 특정 기준에서, 섣부르게 판단을 내리진 않을 것임을 확고히 했다.
한편, 양민혁은 아시안게임 결승전 직후 "군 면제만 보고 뛰었다"라는 취지의 망언으로, 국민적 공분을 샀다. 이에 소속팀 내 입지 및 활약상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란 평이 주를 이루고 있다.
사진=뉴스1, 토트넘, 베스테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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