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가대표 수비수 이한범(클럽 브뤼헤)이 소속팀에서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반면 이한범과 주전 경쟁을 펼치는 스필러스는 꾸준히 선발 기회를 얻으며 레코 감독의 선택을 받고 있다. 결국 이한범으로서는 소속팀에서 자신의 경쟁력을 다시 증명해야 하는 상황이다.

'韓 국가대표' 이한범, 134억 몸값 무색! 대표팀 다녀오더니 입지 급변→6G 단 1회 출전..."감독, 이적료 고려 안 해"

스포탈코리아
2026-10-31 오전 10:30
172
뉴스 요약
  • 대한민국 국가대표 수비수 이한범(클럽 브뤼헤)이 소속팀에서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 반면 이한범과 주전 경쟁을 펼치는 스필러스는 꾸준히 선발 기회를 얻으며 레코 감독의 선택을 받고 있다.
  • 결국 이한범으로서는 소속팀에서 자신의 경쟁력을 다시 증명해야 하는 상황이다.
기사 이미지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대한민국 국가대표 수비수 이한범(클럽 브뤼헤)이 소속팀에서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벨기에 매체 '부트발뉴스'는 30일(이하 한국시간) "PSV 에인트호번과의 경기를 앞둔 클럽 브뤼헤가 쥘터 바레험 원정에 나선다. 그러나 이반 레코 감독은 선수들의 경기력 저하를 용납하지 않는 만큼, 대대적인 로테이션을 가동할 가능성은 작아 보인다"고 보도하며 팀 내 주전 경쟁 중인선수들을 조명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이한범의 이름도 언급됐다. 이한범은 지난 8월 덴마크 미트윌란을 떠나 브뤼헤에 합류하며 큰 기대를 받았다. 당시 현지 보도에 따르면 브뤼헤가 이한범을 영입하기 위해 지불한 기본 이적료는 무려 900만 유로(약 134억 원)에 달했다.이는 구단 역사에서도 손에 꼽히는 수준의 대형 투자였다.

실제로 이한범은 이적 직후 꾸준히 선발 출전하며 새로운 팀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듯했다. 벨기에 리그는 물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도 선발로 나서며 입지를 다졌다.

하지만 지난 9~10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 소집돼 A매치 4연전을 치르고 돌아온 뒤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

이한범은 대표팀 일정을 마친 뒤 브뤼헤가 치른 공식전 6경기에서 단 한 차례만 출전 기회를 얻었다. 지난 14일 인터 밀란과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후반 16분 조른 스필러스를 대신해 교체 투입된 것이 전부였다.

당시 이한범은 약 30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비며 팀의 4-3 승리에 힘을 보탰다. 그러나 이후에도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

반면 이한범과 주전 경쟁을 펼치는 스필러스는 꾸준히 선발 기회를 얻으며 레코 감독의 선택을 받고 있다.

매체는 "레코 감독은 신입 선수들의 이적료를 고려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이미 보여줬다. 최근 몇 주 동안 스필러스가 중앙 수비수 자리에서 이한범보다 꾸준히 우선적으로 기용되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체베요 차와와 안드레이 바소비치 역시 현재까지 출전 기회를 거의 얻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결국 이한범으로서는 소속팀에서 자신의 경쟁력을 다시 증명해야 하는 상황이다. 특히 11월 A매치 소집 명단에도 이름을 올린 만큼 꾸준한 출전 기회를 확보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내년 1월 열리는 아시안컵을 앞두고 있다. 이런 가운데 중앙 수비수 김태현(가시마 앤틀러스)이 최근 오른쪽 경골 근위부 골절 진단을 받으면서 수비진 구성에도 변수가 생겼다.

이에 따라 이한범이 아시안컵에서도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함께수비진을 책임져야 할 가능성이 커졌다. 그만큼 소속팀에서 꾸준히 출전하며 경기 감각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연 이한범이 11월 A매치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뒤소속팀에서도 다시 주전 자리를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 클럽 브뤼헤,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어필드 인기 TOP 10

https://yourfield.nexon.com/ourfield/social-ground?utm_contents=yf_banner
댓글 0
0 / 300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