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해설가 출신 신문선 명지대학교 초빙교수가 로베르트 모레노 축구 국가대표팀 임시 감독의 명단 구성에 의문을 품었다.
- 계속해서 신 교수는 모레노 감독의 기자회견 내용을 들은 후 대표팀 내부의 문제를 대화로 풀었단 원론적인 이야기에 의아함을 감추지 못했다.
- 이런 상황에서 대표팀 감독의 권한이 어디까지인지와 관련해서 또 다른 논란이 대두될 수 있다고 짚었다.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축구 해설가 출신 신문선 명지대학교 초빙교수가 로베르트 모레노 축구 국가대표팀 임시 감독의 명단 구성에 의문을 품었다.
신 교수는 30일 자신의유튜브 채널 '신문선의 골이에요'를 통해 앞서 29일 발표된 11월 A매치 2연전에 나설 대표팀 명단을 리뷰했다.
이날 신 교수는 지난 9~10월 A매치 4연전의 마지막 경기였던 우즈베키스탄전 이후 국가대표 은퇴 가능성을 암시해 논란을 일으켰던 김민재, 황인범, 황희찬에 관해 언급하길 주저하지 않았다.

신 교수는 "모레노 감독은 자신이 두 경기를 통해서 평가받아야 하기에 최고 수준의 선수를 뽑아야겠단 입장이 강할 수 있다"고 운을 뗀 뒤 "그렇다면 지금 문제가 되는 96라인 선수들이 그 포지션에서 최고의 절정에 있는가에 관해 퀘스천 마크를 가질 수 있다"고 입을 열었다.
실제로, 모레노 감독은 그라운드 안팎에서 쏟아지는 각종의혹과 루머에도 일단 96년생 세 선수를 모두 소집했다. 또한 일각에서 제기된리더십 교체 여론에도 '주장' 손흥민을 향한 신뢰를굳건히 했다.
신 교수는 "모레노가 왜 명단 발표 전유럽에 가겠단 입장을 표명했지를 놓고 보면 팬들이 불만을 가지고 있는 96년생 세 선수를 선발하려던 것이었다"라며 "사실 관계에 관해협회도 모레노 감독도따로 밝히진 않을 것이다. 그러면 이게 모레노 감독 의사에 의한 것인지 그렇지 않은지, 앞으로 큰 짐이 되어 따라붙게 될것"이라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신 교수는 모레노 감독의 기자회견 내용을 들은 후 대표팀 내부의 문제를 대화로 풀었단 원론적인 이야기에 의아함을 감추지 못했다.
신 교수는 "만약에 소통이 원활하게 됐고,거기에 맞게 선수들이 동의했다면 굳이 지금 시점에서 왜 유럽에 가는지 질문하겠다"라며 "물론 모레노 감독이 가지고 있는 축구 철학과 한국에 있는 문화적 괴리감으로 인한 차이는 유연하게 받아들이지만, 계약이 2경기 남았다. 이런 상황에서 대표팀 감독의 권한이 어디까지인지와 관련해서 또 다른 논란이 대두될 수 있다"고 짚었다.
사진=신문선의 골이에요 유튜브 캡처,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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