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지난 2일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조 추첨에서 스페인, 독일을 비롯해 코스타리카와 뉴질랜드의 대륙간 플레이오프 승자와 E조에 속했다. 일본만 죽음인 조라고 허탈하게 말했다. 이들이 생각하는 죽음의 조는 2002 한일월드컵 F조 정도는 되어야 한다.

E조가 무슨 죽음의 조? "일본만 죽는 조"

스포탈코리아
2022-04-04 오후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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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일본은 지난 2일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조 추첨에서 스페인, 독일을 비롯해 코스타리카와 뉴질랜드의 대륙간 플레이오프 승자와 E조에 속했다.
  • 일본만 죽음인 조라고 허탈하게 말했다.
  • 이들이 생각하는 죽음의 조는 2002 한일월드컵 F조 정도는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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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죽음의 조' 편성으로 비명을 질렀던 일본이 차분해졌다.

일본은 지난 2일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조 추첨에서 스페인, 독일을 비롯해 코스타리카와 뉴질랜드의 대륙간 플레이오프 승자와 E조에 속했다.

조 주첨식에서 E조는 이목을 집중시켰다. 톱시드 스페인에 이어 2번 포트에서 독일이 들어가면서 모두 마다하는 조가 됐다. 이 자리에 일본이 선택받자 열도는 한밤 중에 비명을 질렀다. 월드컵을 우승한 전력이 있는 스페인, 독일 두 나라를 상대해야 할 일본은 죽음의 조라며 자절했다.

처절한 조 편성 탓인지 급기야 죽음의 조라는 표현이 옳은지 토론도 한다. 지난 4일 일본 'J-캐스트'는 "언론에서는 죽음의 조라고 하지만 E조가 왜 죽음의 조인가. 객관적으로 죽음의 조가 아니다. 일본만 죽음인 조"라고 허탈하게 말했다.

매체는 "일반적으로 토너먼트에 진출할 3~4개 팀이 있을 때 죽음의 조라고 한다. E조는 일본이 죽는 조다. 세계 시선은 스페인과 독일이 16강에 올라갈 것으로 본다. 이건 죽음의 조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일본 축구팬들의 댓글 역시 '2강 2약인 조', '3패해도 놀라지 않을 조'라고 현실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들이 생각하는 죽음의 조는 2002 한일월드컵 F조 정도는 되어야 한다. 당시 F조는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 잉글랜드, 스웨덴이 묶였다. 하나 같이 축구 강국으로 섣부른 예측을 내놓기 힘들었다. 결국 아르헨티나와 나이지리아가 탈락하며 눈물을 흘렸다.

카타르월드컵의 조편성은 이때와 비교하면 뚜렷한 죽음의 조가 보이지 않는다. J-캐스트는 자국이 속한 E조보다 벨기에, 캐나다, 모로코, 크로아티아가 모인 F조를 가장 고만고만한 국가의 대전으로 바라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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