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황희찬에게 가장 잘 맞는 옷은 왼쪽 자리였다.
-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6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A매치에서 칠레에 2-0 승리를 거뒀다.
- 황희찬, 손흥민의 연속골에 힘입은 한국은 지난 브라질전 완패의 아쉬움을 완벽하게 날렸다.

[스포탈코리아=대전] 이현민 기자= 또 '황흥민 모드'다. 황희찬에게 가장 잘 맞는 옷은 왼쪽 자리였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6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A매치에서 칠레에 2-0 승리를 거뒀다. 황희찬, 손흥민의 연속골에 힘입은 한국은 지난 브라질전 완패의 아쉬움을 완벽하게 날렸다.
칠레는 지난 브라질과 다르게 비교적으로 상대하기에 수월한 팀이다. 또한 이번 한국전에 1군을 내세우지 않았다. 국내 팬들에게 익숙한 알렉시스 산체스, 아르투르 비달, 클라우디오 브라보 등은 발탁되지 않았다. 세대 교체를 선언하면서 어린 선수들을 대거 포함했다.
하지만 전반 초반 한국은 고전했다. 칠레의 강한 압박에 패스 미스가 계속 나왔고 좀처럼 공격 전개가 되지 않았다. 벤투가 강조하는 '빌드업 축구'는 라인을 높게 올린 칠레에 계속 차단됐다. 브라질전과 마찬가지로 손흥민에게 제대로 공이 배급되지 못했다.
다행히 시간이 흐르면서 선수들의 몸 상태가 정상 궤도에 올라왔고 칠레의 빈틈을 파고들기 시작했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단연 황희찬이었다. 황희찬은 '작은' 정우영과 함께 최고의 호흡을 보여줬다. 이날 왼쪽으로 출전한 황희찬의 존재감은 오히려 손흥민보다 더 컸다. 황희찬은 자신에게 맞는 옷을 찾은 듯했다.
전반 13분 선제골도 황희찬이 터뜨렸다. '작은' 정우영으로부터 패스를 받은 뒤 반박자 빠른 강력한 슈팅으로 칠레 골망을 흔들었다. 워낙 강력한 슈팅에 칠레 골키퍼는 반응조차 하지 못했다.
황희찬은 칠레전이 끝난 뒤 군사 훈련을 위해 훈련소에 입소한다. 앞서 진행된 사전 기자회견을 통해 "최고의 플레이를 보여드리겠다. 훈련소 입소 전에 최선을 다해 경기를 할 것을 약속 드린다"라고 강조한 바 있다. 최근 소속팀 울버햄프턴에서 부진하고 있지만 황희찬은 대표팀에서 팬들과의 약속을 제대로 지켰다. 자신에게 맞는 옷을 찾은 황희찬은 달랐다.
브라질전에 이어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황희찬이다. 특히 브라질전이 끝난 뒤 치치 감독이 직접 황희찬을 언급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은 바 있다. 오늘 칠레전도 황희찬은 '황흥민 모드'를 유지했다. 황소와 같은 드리블 능력에 날카로운 슈팅력까지 갖췄다. 맞는 옷을 입은 황희찬의 존재감은 손흥민에 버금갔다.
사진=대한축구협회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6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A매치에서 칠레에 2-0 승리를 거뒀다. 황희찬, 손흥민의 연속골에 힘입은 한국은 지난 브라질전 완패의 아쉬움을 완벽하게 날렸다.
칠레는 지난 브라질과 다르게 비교적으로 상대하기에 수월한 팀이다. 또한 이번 한국전에 1군을 내세우지 않았다. 국내 팬들에게 익숙한 알렉시스 산체스, 아르투르 비달, 클라우디오 브라보 등은 발탁되지 않았다. 세대 교체를 선언하면서 어린 선수들을 대거 포함했다.
하지만 전반 초반 한국은 고전했다. 칠레의 강한 압박에 패스 미스가 계속 나왔고 좀처럼 공격 전개가 되지 않았다. 벤투가 강조하는 '빌드업 축구'는 라인을 높게 올린 칠레에 계속 차단됐다. 브라질전과 마찬가지로 손흥민에게 제대로 공이 배급되지 못했다.
다행히 시간이 흐르면서 선수들의 몸 상태가 정상 궤도에 올라왔고 칠레의 빈틈을 파고들기 시작했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단연 황희찬이었다. 황희찬은 '작은' 정우영과 함께 최고의 호흡을 보여줬다. 이날 왼쪽으로 출전한 황희찬의 존재감은 오히려 손흥민보다 더 컸다. 황희찬은 자신에게 맞는 옷을 찾은 듯했다.
전반 13분 선제골도 황희찬이 터뜨렸다. '작은' 정우영으로부터 패스를 받은 뒤 반박자 빠른 강력한 슈팅으로 칠레 골망을 흔들었다. 워낙 강력한 슈팅에 칠레 골키퍼는 반응조차 하지 못했다.
황희찬은 칠레전이 끝난 뒤 군사 훈련을 위해 훈련소에 입소한다. 앞서 진행된 사전 기자회견을 통해 "최고의 플레이를 보여드리겠다. 훈련소 입소 전에 최선을 다해 경기를 할 것을 약속 드린다"라고 강조한 바 있다. 최근 소속팀 울버햄프턴에서 부진하고 있지만 황희찬은 대표팀에서 팬들과의 약속을 제대로 지켰다. 자신에게 맞는 옷을 찾은 황희찬은 달랐다.
브라질전에 이어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황희찬이다. 특히 브라질전이 끝난 뒤 치치 감독이 직접 황희찬을 언급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은 바 있다. 오늘 칠레전도 황희찬은 '황흥민 모드'를 유지했다. 황소와 같은 드리블 능력에 날카로운 슈팅력까지 갖췄다. 맞는 옷을 입은 황희찬의 존재감은 손흥민에 버금갔다.
사진=대한축구협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