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6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A매치에서 칠레에 2-0 승리를 거뒀다. 황희찬, 손흥민의 연속골로 깔끔하게 칠레를 격파했다. 하지만 일본 주심은 PK를 선언하지 않고 경기를 계속 진행시켰다.

[칠레전] "왜 PK가 아니죠?" SON, 日 주심에 불만→대기심에게도 달려갔다

스포탈코리아
2022-06-06 오후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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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6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A매치에서 칠레에 2-0 승리를 거뒀다.
  • 황희찬, 손흥민의 연속골로 깔끔하게 칠레를 격파했다.
  • 하지만 일본 주심은 PK를 선언하지 않고 경기를 계속 진행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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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대전] 이현민 기자= 보는 이들도 이해가 가지 않을 정도였다. 판정을 맡은 일본 주심은 손흥민을 화나게 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6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A매치에서 칠레에 2-0 승리를 거뒀다. 황희찬, 손흥민의 연속골로 깔끔하게 칠레를 격파했다.

전반전은 거의 대등했다. 칠레가 라인을 올려 강하게 압박을 한 가운데 한국은 고전했다. 황희찬의 선제골이 나온 뒤에도 양 팀은 계속 슈팅을 주고 받으며 팽팽하게 맞섰다. 오히려 전반 막판엔 칠레의 기세가 더 좋았다.

하지만 후반 4분을 기점으로 분위기가 완전히 한국에게 넘어왔다. 이바카체가 '작은' 정우영에게 거친 파울을 했고 경고를 받았다. 전반전에 한 차례 경고를 받았던 이바카체는 결국 경고 누적으로 데뷔전에서 퇴장을 당하고 말았다.

순식간에 수적 우세를 잡게 된 한국. 칠레 진영은 자연스레 공간이 날 수밖에 없었다. 이 틈을 손흥민이 놓치지 않았다. 계속 칠레 뒷공간을 공략하며 칠레 골문을 두드렸다. 후반 19분 완벽한 기회가 왔다. 그런데 골키퍼 바로 앞에서 태클을 당해 넘어졌다. 하지만 일본 주심은 PK를 선언하지 않고 경기를 계속 진행시켰다.

당연히 PK가 주어질 것이라 생각했던 손흥민은 황당함을 금치 못했다. 4만 여명의 팬들도 일본 주심을 향해 야유를 퍼부었다. 너무 아쉬웠던 탓일까. 손흥민은 후반 25분 경기가 잠시 중단된 틈을 타 대기심에게 달려가 항의했다.

특유의 '유럽식 제스처'를 취하며 손흥민은 왜 PK가 아니냐고 따졌다. 손흥민의 마음을 이해했던 건지 대기심도 쓴웃음을 지으며 손흥민을 달랬다. 화가 난 손흥민은 더 무서워졌다. 후반 추가시간 1분, 손흥민은 환상적인 프리킥 추가골을 터뜨리며 무력 시위를 했다. PK는 아쉬웠지만 일본 주심의 애매한 판정이 손흥민에게 날개를 달아줬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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