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휘하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칠레를 제압했다. 한국은 6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평가전서 전반 12분 황희찬과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의 환상 프리킥 골로 한 명이 퇴장당한 칠레에 2-0으로 승리했다. 지난 2일 브라질전 1-5 패배 후유증을 떨쳐냈다.

[칠레전 리뷰] ‘손흥민 100경기 자축포’ 한국, ‘10명’ 칠레에 2-0 승리

스포탈코리아
2022-06-06 오후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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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휘하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칠레를 제압했다.
  • 한국은 6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평가전서 전반 12분 황희찬과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의 환상 프리킥 골로 한 명이 퇴장당한 칠레에 2-0으로 승리했다.
  • 지난 2일 브라질전 1-5 패배 후유증을 떨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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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대전] 이현민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휘하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칠레를 제압했다.

한국은 6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평가전서 전반 12분 황희찬과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의 환상 프리킥 골로 한 명이 퇴장당한 칠레에 2-0으로 승리했다. 지난 2일 브라질전 1-5 패배 후유증을 떨쳐냈다.

벤투 감독은 손흥민 원톱 카드를 꺼냈다. 뒤에서 황희찬, 황인범, 정우영(No.10), 나상호가 지원 사격했다. 정우영(No.5)이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았다. 홍철, 권경원, 정승현, 김문환이 포백을 형성했고, 김승규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칠레는 4-1-4-1을 꺼내 한국에 맞섰다.

전반 초반 칠레가 두 차례 프리킥으로 한국을 위협했다. 상대 공격에 조금씩 흔들렸다. 다행히 위기를 잘 넘긴 한국이 기습 선제골을 뽑아냈다. 12분 황희찬이 폭풍 드리블로 수비수를 제친 후 페널티박스 안에서 오른발 득점포를 작렬했다.



한국이 분위기를 탔다. 전반 18분 역습에서 볼을 잡은 손흥민이 전방으로 볼을 찔렀다. 정우영이 박스 안 침투 후 올린 슈팅이 수비수를 맞고 굴절돼 골문으로 향했다. 골키퍼가 가까스로 쳐냈다.

중반 들어 한국은 폭풍처럼 칠레를 휘몰아쳤다. 전반 22분 칠레 문전 혼전 상황에서 손흥민의 왼발 슈팅이 수비수에게 걸렸다. 27분 후방에서 신속하게 빌드업을 전개, 정우영의 재치 있는 원터치 패스가 돋보였다. 이 과정에서 볼을 잡은 황희찬이 미끄러지면서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28분 나상호가 상대 아크를 빠르게 침투하는 과정에서 반칙을 얻었다. 30분 정우영의 프리킥이 벽을 강타했다. 34분 손흥민이 드리블로 상대 수비수를 따돌리고 아크 먼 거리에서 슈팅한 볼이 빗맞았다.

칠레는 전반 35분 누네스가 박스 안에서 한국을 위협했다. 오른발 슈팅이 골문을 비껴나갔다. 37분 대각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발렌시아가 논스톱 슈팅했으나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이후 패스 미스가 나오는 등 한국은 수비가 흔들렸다. 44분 상대 침투 패스 한 방에 수비가 무너졌다. 브레레턴의 강력한 슈팅이 골대를 벗어났다. 후방에서 잘 버티며 실점을 막았다.

한국은 후반 초반 상대 공격을 무난히 막아냈다. 서서히 라인을 올렸다. 후반 7분 정우영이 아크 대각에서 드리블 돌파를 시도했다. 이때 칠레 수비수 이바카체가 과격한 태클을 시도했다. 정우영이 쓰러졌고, 주심이 이바카체에게 레드카드를 꺼냈다.



수적 우위를 점한 한국이 칠레를 몰아쳤다. 후반 11분 나상호가 측면을 파고들어 크로스 올린 볼이 침투하는 손흥민에게 연결되지 않았다. 12분 손흥민의 아크 정면 슈팅은 약했다. 14분 손흥민이 내준 볼을 정우영이 아크에서 감아 찼으나 떴다. 18분 프리킥 세컨드 볼이 아크로 흐르자 황인범이 슈팅으로 상대에 위협을 가했다.

후반 19분 한국에 결정적 기회가 왔다. 손흥민이 스피드를 활용해 칠레 문전으로 침투하다가 수비수에게 걸려 넘어졌다. 그러나 주심이 페널티킥을 선언하지 않았다. 2분 뒤 정우영과 2대1 패스를 주고받은 뒤 찬 손흥민의 왼발 슈팅이 간발의 차로 골문을 벗어났다. 23분 작은 정우영 대신 조규성으로 공격에 힘을 실었다. 27분 칠레 브레레턴의 슈팅을 김승규가 막으며 위기를 넘겼다.

후반 31분 한국은 엄살라 엄원상 카드를 꺼냈다. 나상호에게 휴식을 줬다. 엄원상이 투입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스피드로 상대 측면을 허물었다. 크로스가 차단됐다. 칠레는 선수 교체로 변화를 모색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수적 우위를 점한 한국이 계속 공격했다. 답답한 공격이 지속되던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이 해결사로 나섰다. 아크 정면에서 그림 같은 오른발 프리킥 골로 쐐기를 박았다. A매치 100경기 자축포로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한국이 승리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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