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의 첫 상대이자 월드컵 16강행의 분수령이 될 우루과이가 전력 공백은 없었다. 우루과이 축구협회는 11일 오전(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 나설 26인 최종 엔트리를 발표했다. 특히, 부상으로 출전 전망이 불투명했던 수비의 핵 아라우호와 공격 핵심 카바니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우루과이 핵’ 카바니-아라우호 미친 회복력, 벤투호에 호재 없었다

스포탈코리아
2022-11-11 오전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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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벤투호의 첫 상대이자 월드컵 16강행의 분수령이 될 우루과이가 전력 공백은 없었다.
  • 우루과이 축구협회는 11일 오전(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 나설 26인 최종 엔트리를 발표했다.
  • 특히, 부상으로 출전 전망이 불투명했던 수비의 핵 아라우호와 공격 핵심 카바니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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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벤투호의 첫 상대이자 월드컵 16강행의 분수령이 될 우루과이가 전력 공백은 없었다.

우루과이 축구협회는 11일 오전(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 나설 26인 최종 엔트리를 발표했다.

신구조화가 어울러진 최고의 멤버들이 다 모였다. 디에고 고딘, 에딘손 카바니, 루이스 수아레스, 베테랑들은 물론 로날드 아라우호, 로드리고 벤탄쿠르, 페데리코 발베드데, 다르윈 누녜스 등 젊은 주축들이 대거 포함됐다.

우루과이의 현재 전력을 본다면, H조 탑시드 포르투갈 못지 않다. 공수 모두 특급 선수들이 즐비하다. 한국이 상대하기 쉽지 않다.

무엇보다 우려했던 전력 공백이 없다. 특히, 부상으로 출전 전망이 불투명했던 수비의 핵 아라우호와 공격 핵심 카바니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아라우호는 지난 9월 이란과 평가전에서 우측 허벅지 내전근 부상으로 수술까지 받았다. 2개월 반이 넘게 걸릴 정도로 불참이 유력했다. 카바니 역시 최근 소속팀 발렌시아에서 훈련에 불참할 정도로 발목 상태가 좋지 않았다. 적지 않은 나이도 걸림돌이었다.

그러나 두 선수 모두 빠른 회복세로 카타르 월드컵에 나서게 됐다. 정상 컨디션은 의문부호이지만, 아라우호와 안정된 수비와 여전히 위협적인 카바니의 공격력은 무시할 수 없다.

한국은 우루과이와 첫 경기가 중요하다. 만약, 패할 시 가나, 포르투갈전 부담이 커진다. 2002 월드컵 4강, 2010 남아공 월드컵 16강 진출의 성공 공식은 첫 경기 승리였다. 두 선수의 미친 회복력은 벤투호를 더 어렵게 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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