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브라질에 0-4로 끌려가고 있다. 전반 극초반은 잘 버티나 싶었지만 전반 7분 비니시우스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급격하게 무너졌다. 특히 세 번째 골 장면은 굴욕 그 자체였다.

[전반 분석] '처참한 클라스 차이'...한국, 브라질 감독 세레머니까지 봐야했다

스포탈코리아
2022-12-06 오전 04:43
329
뉴스 요약
  •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브라질에 0-4로 끌려가고 있다.
  • 전반 극초반은 잘 버티나 싶었지만 전반 7분 비니시우스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급격하게 무너졌다.
  • 특히 세 번째 골 장면은 굴욕 그 자체였다.
기사 이미지
[스포탈코리아=카타르(도하)] 이현민 기자= 처참하다. 전반전에만 무려 4골을 허용했다. 세계 최강 브라질이라고는 하지만 이렇게 쉽게 무너질 줄은 몰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브라질에 0-4로 끌려가고 있다. 전반전은 종료됐다.

말 그대로 클라스 차이였다. 브라질은 '어나더 레벨'이었다. 네이마르, 히샬리송을 앞세운 브라질은 강했다. 전반 극초반은 잘 버티나 싶었지만 전반 7분 비니시우스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급격하게 무너졌다. 13분엔 네이마르의 PK 추가골이 터졌고, 29분, 36분엔 각각 히샬리송과 파케타가 한국 골망을 흔들었다.

특히 세 번째 골 장면은 굴욕 그 자체였다. 브라질 치치 감독까지 세레머니에 동참했다. 히샬리송은 득점 직후 벤치 쪽으로 달려가 치치 감독, 후보 선수들과 함께 둥글게 서서 춤을 췄다. 한국은 그저 이들의 축제를 바라봐야만 했다.

한국은 지난 6월 홈에서 브라질에 1-5 완패를 당했다. 그러나 당시 경기를 넘어 더욱 처참한 진행이 이어지고 있다. 지금의 0-4에서 한 골을 더 내주게 되면 1998년 네덜란드전 0-5 패배 이후 최다 실점을 기록하게 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유어필드 인기 TOP 10

https://yourfield.nexon.com/ourfield/social-ground?utm_contents=yf_banner
댓글 0
0 / 300
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