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매체가 16강 토너먼트를 앞두고 일본과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을 비교하면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일본 축구 매체 사커 다이제스트는 28일(한국 시간) 한국에 있고 일본에는 없는 것이라며 오히려 그것이 모리야스 재팬의 무기가 된다라고 보도했다. 사커 다이제스트는 에이스가 없는 것이 오히려 장점이라고 주장했다.

“손흥민 골은 전부 PK, 날카로움 느껴지지 않아”…日 매체의 자신감 “에이스 없는 게 일본의 장점” [아시안컵]

스포탈코리아
2024-01-28 오전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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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일본 매체가 16강 토너먼트를 앞두고 일본과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을 비교하면서 자신감을 드러냈다.
  • 일본 축구 매체 사커 다이제스트는 28일(한국 시간) 한국에 있고 일본에는 없는 것이라며 오히려 그것이 모리야스 재팬의 무기가 된다라고 보도했다.
  • 사커 다이제스트는 에이스가 없는 것이 오히려 장점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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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일본 매체가 16강 토너먼트를 앞두고 일본과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을 비교하면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일본 축구 매체 ‘사커 다이제스트’는 28일(한국 시간) “한국에 있고 일본에는 없는 것”이라며 “오히려 그것이 모리야스 재팬의 무기가 된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최종전을 앞두고 16강 한일전 가능성이 떠올랐다. 당시 한국은 1, 2차전에서 1승 1무를 거두며 이미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 지은 상태였다.

3차전 결과에 따라 16강 상대가 결정됐다. 한국은 경기를 앞두고 E조 2위에 올라있었다. 만약 3차전에서 한국이 말레이시아를 이기고, 요르단이 바레인을 상대로 지거나 비기게 되면 순위가 바뀔 예정이었다.

한국이 1위로 16강에 올라가게 된다면 16강에서 D조 2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한 일본을 만나는 일정이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한국이 조별리그 3차전에서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3-3 무승부를 거두며 16강 한일전이 무산됐다.

매체는 “16강에서 실현될 것 같았던 한일전을 무산됐다. 두 나라가 토너먼트에서 순조롭게 승리하면 결승에서 맞붙게 된다”라고 전했다.



‘사커 다이제스트’는 한국과 일본의 차이점에 대해 견해를 밝혔다. 매체는 “한국의 운명을 좌우하는 것은 역시 손흥민이다. 토트넘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했던 그는 64년 만에 우승에 대한 의지가 남다르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다만 궁금한 것은 시즌 중반에 대회에 참가했지만 조별리그 모든 경기에 풀타임으로 출전했다는 것이다. 피로가 쌓였을 것이다. 말레이시아전에서 쉬게 할 수 있었지만 그러지 않았다”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매체는 “손흥민은 지금까지 모두 페널티킥으로 득점했다. 그다지 날카로움이 느껴지지 않는다. 팀에 짜증을 내는 장면도 있고 혼자 책임을 떠안고 있는 듯한 인상을 주기도 한다”라고 밝혔다.



또 한국과 일본의 차이를 이야기하면서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커 다이제스트’는 “일본의 에이스는 누군가라고 묻는다면 사람마다 대답이 다를 것이다. 미토마 카오루라고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쿠보 타케후사라고 대답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사커 다이제스트’는 에이스가 없는 것이 오히려 장점이라고 주장했다. 매체는 “어느 쪽이든 공격에 있어서 손흥민 같은 절대적인 존재는 없다. 하지만 그것은 어떤 의미에서는 일본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일본은 선수층이 두껍다. 수준 높은 선수들이 모여 누군가 출전하지 못하더라도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 그것은 작지 않은 강점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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