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KFA)가 분데스리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김정배 KFA 부회장과 케빈 심 분데스리가 아시아 총괄은 지난 20일 축구회관 접견실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상호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아울러 양측은 국내 구단 산하 유소년팀의 선수 육성 경쟁력 강화, 분데스리가의 국내 입지 확대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오피셜] 대한축구협회, 분데스리가와 업무협약 체결

스포탈코리아
2025-03-22 오전 08:09
123
뉴스 요약
  • 대한축구협회(KFA)가 분데스리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김정배 KFA 부회장과 케빈 심 분데스리가 아시아 총괄은 지난 20일 축구회관 접견실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상호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 아울러 양측은 국내 구단 산하 유소년팀의 선수 육성 경쟁력 강화, 분데스리가의 국내 입지 확대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기사 이미지
[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대한축구협회(KFA)가 분데스리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김정배 KFA 부회장과 케빈 심 분데스리가 아시아 총괄은 지난 20일 축구회관 접견실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상호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유지 기간은 2028년 10월까지며 양측 협의에 따라 2년 연장될 수 있다.

이번 MOU의 핵심은 '분데스리가 드림 프로젝트'다. 드림 프로젝트는 분데스리가가 해외 축구협회와 협업해 우수한 유소년 선수들에게 국제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실제로 KFA는 오는 4월 말 U-16 국가대표팀을 독일로 파견한다. U-16 대표팀은 마인츠와 함부르크에서 진행되는 캠프에 참가하며 이 과정에서 우수 선수로 평가받은 선수는 캠프 기간이 끝난 뒤 추가 훈련에 합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아울러 양측은 국내 구단 산하 유소년팀의 선수 육성 경쟁력 강화, 분데스리가의 국내 입지 확대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김정배 부회장은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손흥민(토트넘 핫스퍼) 등 많은 선수가 분데스리가를 거쳐 세계적 선수로 성장했다. 이번 프로젝트가 한국 유소년들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분데스리가와 상호 이익을 위한 장기적 협력 관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https://yourfield.nexon.com/ourfield/social-ground?utm_contents=yf_banner
댓글 0
0 / 300
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