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성남FC 유스 출신 박지원이 가파른 성장세를 자랑한다.
- 박지원은 지난 22일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에 대체 발탁됐다.
- 이후 프로 데뷔전을 치른 지 1달 만에 생애 첫 연령별 대표팀에 뽑히며 성장세를 증명했다.

[스포탈코리아] 김진선 기자= 성남FC 유스 출신 박지원이 가파른 성장세를 자랑한다.
박지원은 지난 22일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에 대체 발탁됐다. 기존에 연령별 대표팀을 거치치 않은 그에게 이번 발탁은 말 그대로 깜짝 소식이었다. 강릉 소집 훈련에 합류해 일주일간 구슬땀을 흘린 그는 팀으로 복귀해 다가오는 리그 경기 준비에 한창이다.
성남 U-18 풍생고등학교 출신의 박지원은 졸업 후 선문대학교에 진학해 기량을 갈고닦았고, 2022시즌을 앞두고 정식적으로 성남에 합류했다. 빠른 발을 지닌 장점인 측면 공격수 박지원은 지난 2020년 U리그(대학리그) 왕중왕전 우승 주역으로 꼽힌다.
박지원은 프로 무대 입성 후 동계 전지훈련 때부터 눈에 띄는 움직임으로 존재감을 뽐냈다. 그리고 1라운드 강원FC전에서의 곧바로 프로 무대 첫 발자국을 남겼다.
이후 프로 데뷔전을 치른 지 1달 만에 생애 첫 연령별 대표팀에 뽑히며 성장세를 증명했다. ‘스포탈코리아’가 유선 인터뷰를 통해 성남 공격의 기대주, 박지원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다음은 박지원과 일문일답.
▶ 1라운드에 일찍이 데뷔전을 치렀다. 데뷔 소감은?
풍생고등학교 시절 성남FC를 보며 자랐고 늘 그 자리에 설 수 있길 꿈꿔왔다. 더는 상상이 아닌 현실에서 그라운드를 밟고 뛸 수 있어 정말 영광이었다.
뛰고 나와서는 앞으로 정말 많이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겪어보니 부족한 부분이 많다고 느껴져, 피지컬도 더 키우고 판단 능력부터 골고루 성장시켜야겠다고 다짐했다. 팀에 도움이 싶은 선수가 되고 싶다.
▶ 대학 시절 때와 비교했을 때 프로 무대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확실히 차이점이 있다. 직접 뛰어보니 경기가 진행되는 속도도 다르고 피지컬적으로도 큰 차이를 느꼈다. 또 순간순간 상황판단을 빠르게 해야 하는 부분이 많이 다른 것 같다.
▶ 프로팀에 입단하며 환경에 큰 변화가 생겼다. 팀 적응은 힘들지 않았는지?
새로운 팀에 들어오는 거다 보니 처음에는 낯설고 힘들었다. 근데 선배들과 동료들이 잘 챙겨준 덕분에 빠르게 적응을 마칠 수 있었고 편하게 지내고 있다. 초반에 특히 주장 (권)순형 형과 부주장 (박)수일 형, (김)민혁형 주장단 형들이 먼저 말도 많이 걸어주고 분위기도 잘 이끌어줘 적응하는 데 큰 도움을 받았다.
▶ 본인의 플레이 스타일, 강점을 직접 소개한다면.
스피드가 강점이다. 빠른 스피드를 내세워 볼이 없을 때는 뒷공간에서 좋은 움직임을 가져갈 수 있다. 또한, 볼을 가졌을 때는 1~2명을 충분히 제칠 수 있는 개인 능력이 있다.
▶ 안익수 감독 애제자라고 들었다. 대학 시절 어떤 부분에서 도움을 받고 성장할 수 있었는가.
안 감독님 아래에서 볼 없을 때 움직임이나 수비 전환하는 부분에서 많이 배웠고 크게 성장할 수 있었다. 또 볼을 가졌을 때 어떻게 해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상황 판단 능력도 많이 기를 수 있었다. 그 시간 동안 정말 큰 발전을 했기에 지금 이 곳 성남에 올 수 있었다.
▶ 성남 입단 후 인터뷰를 통해 FC 서울전이 가장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리고 3라운드 서울전에서 선발로 경기에 나섰다. 기분이 어땠는지?
정말 뿌듯했다. 대학시절 감독님 밑에서 많이 배우면서 컸기에 감독님께 직접 경기 뛰는 모습을 꼭 보여주고 싶었다. 그걸 빠른 시간내에 이룰 수 있어 기분이 정말 좋았다.
그러나 첫 선발 출전이고 안 감독님이 상대편에 계셔서 그런지 긴장이 많이 됐다. 그래서 평소 실력을 다 보여주진 못한 거 같아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다음에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다.
▶ 안 감독님이 경기 전 인터뷰에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린 걸 보고 많이 컸다며 뿌듯해하셨다. 경기 후 따로 이야기 나눈 게 있나.
경기가 끝나고 찾아봬 인사드렸다. 보시더니 웃으시면서 기특하다고 말씀해주시더라. 그러면서 잎으로 더 많이 노력하라고 말씀해주셨다.

▶ 롤모델이 있는가?
어릴 적부터 특정 롤모델을 정해 놓지 않았다. 사실 남들과 조금 다르게 생각하며 꿈꿔 온 게 하나 있다. 누군가가 나를 롤모델을 삼았으면 하는 거다. 그걸 이루기 위해서는 더 멋진 선수가 되어야 한다. 항상 그 마음가짐을 갖고 열심히 하고 있다.
▶ K리그 내 풍생고 출신의 선배들이 많다. 보고 배우는 선수가 있다면?
같은 팀 (이)시영 형을 많이 보고 배운다. (이)시영 형이 풍생고 선배인데, 옛날부터 큰 체구가 아님에도 항상 파이팅 넘치고 적극적으로 경기 뛰는 모습을 보면서 배우는 게 많았다. 형이 경기를 준비하거나 뛰는 태도를 보고도 많은 자극을 받고 있다.
▶ 이번 시즌 목표는 무엇인가. (출전, 공격포인트)
경기를 최대한 많이 출전 하고싶다. 공격 포인트 관련해서는 사실 (권)순형 형과 내기를 한 게 있다. 이번 시즌 7골을 기준으로 성공할 시 (권)순형 형이 선물을 사주기로 했고, 못 넣을 시 내가 선물을 사드리기로 했다. (50만원 정도로 합의봤다.) 그 내기를 통해 목표가 생기게 됐다. (웃음)
그냥 개인적인 목표가 하나 있다면 골을 떠나서 도움을 포함해 10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는 거다. 팀이 승리를 이끌고 다방면적으로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
시민 구단 성남은 자생력을 갖추기 위해 꾸준히 유소년 시스템에 투자하며 선수 발굴에 힘을 쏟고 있다. 성남축구센터 내 유소년 선수들을 위한 훈련 시설을 마련해 선수 육성을 위해 노력 중이다.
뿐만 아니라 프로 선수들과 유스(U-18) 선수들 간의 친선 경기를 통해 유스 선수들에게 동기부여를 주고 있으며, 프로 전지훈련 때 우수 유스 선수들을 합류시키는 등 구단 차원에서 다양한 기회의 장을 열고 있다.
사진=성남FC
박지원은 지난 22일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에 대체 발탁됐다. 기존에 연령별 대표팀을 거치치 않은 그에게 이번 발탁은 말 그대로 깜짝 소식이었다. 강릉 소집 훈련에 합류해 일주일간 구슬땀을 흘린 그는 팀으로 복귀해 다가오는 리그 경기 준비에 한창이다.
성남 U-18 풍생고등학교 출신의 박지원은 졸업 후 선문대학교에 진학해 기량을 갈고닦았고, 2022시즌을 앞두고 정식적으로 성남에 합류했다. 빠른 발을 지닌 장점인 측면 공격수 박지원은 지난 2020년 U리그(대학리그) 왕중왕전 우승 주역으로 꼽힌다.
박지원은 프로 무대 입성 후 동계 전지훈련 때부터 눈에 띄는 움직임으로 존재감을 뽐냈다. 그리고 1라운드 강원FC전에서의 곧바로 프로 무대 첫 발자국을 남겼다.
이후 프로 데뷔전을 치른 지 1달 만에 생애 첫 연령별 대표팀에 뽑히며 성장세를 증명했다. ‘스포탈코리아’가 유선 인터뷰를 통해 성남 공격의 기대주, 박지원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다음은 박지원과 일문일답.
▶ 1라운드에 일찍이 데뷔전을 치렀다. 데뷔 소감은?
풍생고등학교 시절 성남FC를 보며 자랐고 늘 그 자리에 설 수 있길 꿈꿔왔다. 더는 상상이 아닌 현실에서 그라운드를 밟고 뛸 수 있어 정말 영광이었다.
뛰고 나와서는 앞으로 정말 많이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겪어보니 부족한 부분이 많다고 느껴져, 피지컬도 더 키우고 판단 능력부터 골고루 성장시켜야겠다고 다짐했다. 팀에 도움이 싶은 선수가 되고 싶다.
▶ 대학 시절 때와 비교했을 때 프로 무대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확실히 차이점이 있다. 직접 뛰어보니 경기가 진행되는 속도도 다르고 피지컬적으로도 큰 차이를 느꼈다. 또 순간순간 상황판단을 빠르게 해야 하는 부분이 많이 다른 것 같다.
▶ 프로팀에 입단하며 환경에 큰 변화가 생겼다. 팀 적응은 힘들지 않았는지?
새로운 팀에 들어오는 거다 보니 처음에는 낯설고 힘들었다. 근데 선배들과 동료들이 잘 챙겨준 덕분에 빠르게 적응을 마칠 수 있었고 편하게 지내고 있다. 초반에 특히 주장 (권)순형 형과 부주장 (박)수일 형, (김)민혁형 주장단 형들이 먼저 말도 많이 걸어주고 분위기도 잘 이끌어줘 적응하는 데 큰 도움을 받았다.
▶ 본인의 플레이 스타일, 강점을 직접 소개한다면.
스피드가 강점이다. 빠른 스피드를 내세워 볼이 없을 때는 뒷공간에서 좋은 움직임을 가져갈 수 있다. 또한, 볼을 가졌을 때는 1~2명을 충분히 제칠 수 있는 개인 능력이 있다.
▶ 안익수 감독 애제자라고 들었다. 대학 시절 어떤 부분에서 도움을 받고 성장할 수 있었는가.
안 감독님 아래에서 볼 없을 때 움직임이나 수비 전환하는 부분에서 많이 배웠고 크게 성장할 수 있었다. 또 볼을 가졌을 때 어떻게 해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상황 판단 능력도 많이 기를 수 있었다. 그 시간 동안 정말 큰 발전을 했기에 지금 이 곳 성남에 올 수 있었다.
▶ 성남 입단 후 인터뷰를 통해 FC 서울전이 가장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리고 3라운드 서울전에서 선발로 경기에 나섰다. 기분이 어땠는지?
정말 뿌듯했다. 대학시절 감독님 밑에서 많이 배우면서 컸기에 감독님께 직접 경기 뛰는 모습을 꼭 보여주고 싶었다. 그걸 빠른 시간내에 이룰 수 있어 기분이 정말 좋았다.
그러나 첫 선발 출전이고 안 감독님이 상대편에 계셔서 그런지 긴장이 많이 됐다. 그래서 평소 실력을 다 보여주진 못한 거 같아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다음에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다.
▶ 안 감독님이 경기 전 인터뷰에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린 걸 보고 많이 컸다며 뿌듯해하셨다. 경기 후 따로 이야기 나눈 게 있나.
경기가 끝나고 찾아봬 인사드렸다. 보시더니 웃으시면서 기특하다고 말씀해주시더라. 그러면서 잎으로 더 많이 노력하라고 말씀해주셨다.

▶ 롤모델이 있는가?
어릴 적부터 특정 롤모델을 정해 놓지 않았다. 사실 남들과 조금 다르게 생각하며 꿈꿔 온 게 하나 있다. 누군가가 나를 롤모델을 삼았으면 하는 거다. 그걸 이루기 위해서는 더 멋진 선수가 되어야 한다. 항상 그 마음가짐을 갖고 열심히 하고 있다.
▶ K리그 내 풍생고 출신의 선배들이 많다. 보고 배우는 선수가 있다면?
같은 팀 (이)시영 형을 많이 보고 배운다. (이)시영 형이 풍생고 선배인데, 옛날부터 큰 체구가 아님에도 항상 파이팅 넘치고 적극적으로 경기 뛰는 모습을 보면서 배우는 게 많았다. 형이 경기를 준비하거나 뛰는 태도를 보고도 많은 자극을 받고 있다.
▶ 이번 시즌 목표는 무엇인가. (출전, 공격포인트)
경기를 최대한 많이 출전 하고싶다. 공격 포인트 관련해서는 사실 (권)순형 형과 내기를 한 게 있다. 이번 시즌 7골을 기준으로 성공할 시 (권)순형 형이 선물을 사주기로 했고, 못 넣을 시 내가 선물을 사드리기로 했다. (50만원 정도로 합의봤다.) 그 내기를 통해 목표가 생기게 됐다. (웃음)
그냥 개인적인 목표가 하나 있다면 골을 떠나서 도움을 포함해 10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는 거다. 팀이 승리를 이끌고 다방면적으로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
시민 구단 성남은 자생력을 갖추기 위해 꾸준히 유소년 시스템에 투자하며 선수 발굴에 힘을 쏟고 있다. 성남축구센터 내 유소년 선수들을 위한 훈련 시설을 마련해 선수 육성을 위해 노력 중이다.
뿐만 아니라 프로 선수들과 유스(U-18) 선수들 간의 친선 경기를 통해 유스 선수들에게 동기부여를 주고 있으며, 프로 전지훈련 때 우수 유스 선수들을 합류시키는 등 구단 차원에서 다양한 기회의 장을 열고 있다.
사진=성남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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