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빈공에 시달리던 서울 이랜드가 절반의 성공을 거뒀다.
- 서울 이랜드는 4일 오후 8시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19라운드 홈경기에서 부천FC 1995와 1-1로 비겼다.
- 서울 이랜드는 정 감독의 전언대로 빠른 공격 전개를 펼쳤다.

[스포탈코리아=목동] 김희웅 기자= 빈공에 시달리던 서울 이랜드가 절반의 성공을 거뒀다.
서울 이랜드는 4일 오후 8시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19라운드 홈경기에서 부천FC 1995와 1-1로 비겼다.
경기 전 정정용 감독은 ‘공격’을 강조했다. 올 시즌 서울 이랜드는 빈공이 고민이다. 아센호와 까데나시 두 외인을 품었으나 아직 최선의 공격 조합을 찾지 못했다. 성적은 15경기 13득점. 정 감독도 그간 공격에 관한 고민을 드러냈다.
상위권 도약을 위해서는 결국 골이 터져야 했다. 정 감독은 부천전에 준비한 공격 방식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는 “볼이 상대 골대 쪽으로 최대한 빨리 가는 게 중요하다. 일주일 동안 이 부분을 잘 준비했다. 마무리가 골대 안으로 들어가느냐가 중요할 것 같다”며 속공을 강조했다.
서울 이랜드는 정 감독의 전언대로 빠른 공격 전개를 펼쳤다. 상대가 후방에 진을 치고 있지 않았을 때는 최대한 볼을 앞으로 연결했다. 공격 지역에서도 볼이 빠르게 돌았다.
몇몇 좋은 장면도 연출했다. 전반 4분 서울 이랜드의 볼이 오른쪽 측면 지역에서 매끄럽게 돌다가 순간적으로 반대로 넘어갔고, 서재민의 크로스가 올라갔다. 박스 안에 버티고 있던 아센호가 머리에 잘 맞췄으나 최철원의 선방에 막혔다.
전방에서 볼이 빠르게 도니 순간적으로 부천 수비진이 흔들렸고, 반대편에 공간이 났기에 나올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
역습 때도 ‘속공’ 기조가 잘 드러났다. 전 후반 한 차례씩 좋은 장면이 나왔다. 후반 22분 왼쪽 윙백 서재민이 공간이 나자 중앙선 부근부터 빠르게 볼을 몰고 부천 골문으로 향했다. 거침없었다. 김인성에게 볼 배달까지 마쳤으나 반칙을 당하며 공격 작업이 끊겼다.
리드를 지키지 못했으나 후반 막판까지 몰아쳤다. 대체로 정 감독이 강조한 점이 잘 드러난 경기였다. 양 측면에서 크로스도 지체 없고 끊임없이 올라갔고, 어떻게든 리그 최소 실점팀 부천의 골문을 열었으니 말이다.
물론 ‘세밀함’은 갖춰야 한다. ‘빠르게’를 강조하면 정확성이 떨어지기 마련이다. 공격 템포를 높이는 것은 좋지만, 크로스의 정확성, 파이널 서드에서의 마지막 패스 정확도를 높인다면 서울 이랜드의 창은 더욱더 날카로워질 전망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서울 이랜드는 4일 오후 8시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19라운드 홈경기에서 부천FC 1995와 1-1로 비겼다.
경기 전 정정용 감독은 ‘공격’을 강조했다. 올 시즌 서울 이랜드는 빈공이 고민이다. 아센호와 까데나시 두 외인을 품었으나 아직 최선의 공격 조합을 찾지 못했다. 성적은 15경기 13득점. 정 감독도 그간 공격에 관한 고민을 드러냈다.
상위권 도약을 위해서는 결국 골이 터져야 했다. 정 감독은 부천전에 준비한 공격 방식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는 “볼이 상대 골대 쪽으로 최대한 빨리 가는 게 중요하다. 일주일 동안 이 부분을 잘 준비했다. 마무리가 골대 안으로 들어가느냐가 중요할 것 같다”며 속공을 강조했다.
서울 이랜드는 정 감독의 전언대로 빠른 공격 전개를 펼쳤다. 상대가 후방에 진을 치고 있지 않았을 때는 최대한 볼을 앞으로 연결했다. 공격 지역에서도 볼이 빠르게 돌았다.
몇몇 좋은 장면도 연출했다. 전반 4분 서울 이랜드의 볼이 오른쪽 측면 지역에서 매끄럽게 돌다가 순간적으로 반대로 넘어갔고, 서재민의 크로스가 올라갔다. 박스 안에 버티고 있던 아센호가 머리에 잘 맞췄으나 최철원의 선방에 막혔다.
전방에서 볼이 빠르게 도니 순간적으로 부천 수비진이 흔들렸고, 반대편에 공간이 났기에 나올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
역습 때도 ‘속공’ 기조가 잘 드러났다. 전 후반 한 차례씩 좋은 장면이 나왔다. 후반 22분 왼쪽 윙백 서재민이 공간이 나자 중앙선 부근부터 빠르게 볼을 몰고 부천 골문으로 향했다. 거침없었다. 김인성에게 볼 배달까지 마쳤으나 반칙을 당하며 공격 작업이 끊겼다.
리드를 지키지 못했으나 후반 막판까지 몰아쳤다. 대체로 정 감독이 강조한 점이 잘 드러난 경기였다. 양 측면에서 크로스도 지체 없고 끊임없이 올라갔고, 어떻게든 리그 최소 실점팀 부천의 골문을 열었으니 말이다.
물론 ‘세밀함’은 갖춰야 한다. ‘빠르게’를 강조하면 정확성이 떨어지기 마련이다. 공격 템포를 높이는 것은 좋지만, 크로스의 정확성, 파이널 서드에서의 마지막 패스 정확도를 높인다면 서울 이랜드의 창은 더욱더 날카로워질 전망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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