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강현이 K리그1 무대에서도 불같은 득점력을 뽐내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대전은 13일 미디어데이를 통해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는 각오 및 의지를 내비치는 시간을 가졌다. K리그1이라는 새로운 무대에 도전하지만, 목표는 같다.

[전훈 인터뷰] ‘K리그2 득점왕의 K리그1 도전’ 유강현, “20골 이상!”

스포탈코리아
2023-02-13 오후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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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유강현이 K리그1 무대에서도 불같은 득점력을 뽐내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 대전은 13일 미디어데이를 통해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는 각오 및 의지를 내비치는 시간을 가졌다.
  • K리그1이라는 새로운 무대에 도전하지만, 목표는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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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거제] 반진혁 기자= 유강현이 K리그1 무대에서도 불같은 득점력을 뽐내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대전하나시티즌은 2023시즌 개막을 앞두고 구슬땀을 흘리는 중이다. 태국에서 시작을 끊었고 거제에서 2차 전지 훈련을 진행 중이다.

대전은 13일 미디어데이를 통해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는 각오 및 의지를 내비치는 시간을 가졌다.

유강현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충남아산FC를 떠나 대전의 유니폼을 입었다. K리그1 무대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유강현은 “대전은 상대한 팀 중 가장 멋졌다. 일원이 되어 활약하고 싶은 생각이 간절했다”며 새로운 도전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기대되고 설렌다. 개막전이 기다려진다”며 강원FC와의 시즌 첫 경기를 학수고대했다.

강원과의 개막전을 기다리는 이유가 있다. 절친 김우석과의 맞대결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유강현은 “전북현대, 울산현대와의 대결이 가징 기대되지만, 개막전 상대가 강원이다. 대구FC에서 함께했던 친구 (김)우석이가 있다. 재밌게 붙어보자고 서로 얘기했다. 설렌다”고 설명했다.

유강현은 지난 시즌 K리그2에서 가장 날카로운 창이었다. 19골을 기록하면서 득점왕을 거머쥐었다. K리그1이라는 새로운 무대에 도전하지만, 목표는 같다.

유강현은 “지난 시즌도 득점왕을 목표했던 건 아니다. 이번 시즌은 우선 베스트 11이 목표다. 채우지 못했던 20골을 넘어서고 싶다”고 불같은 득점력을 뽐내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K리그1은 다른 무대다”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으면서도 “지난 시즌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을까? 대전은 능력이 뛰어난 선수가 많다. 함께 시너지 효과를 보여줄 수 있을지 궁금하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대전은 이번 시즌 막강한 창을 구축했다. 지난 시즌 K리그2 득점 1, 2위 유강현과 티아고를 동시에 영입한 것이다.

유강현은 “처음 만나는 것 같지 않게 잘 맞았다. 기대된다. 시너지 효과가 일어날 것 같다. 경쟁도 필요하다.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훈련에 임하고 있다. 함께 선발로 뛰었을 때 더 편한 것 같다. 나의 장점도 더 부각 됐다”며 막강한 공격력을 자랑하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승격 후 첫 시즌이다. 감독님이 ‘같이 고생해야 한다’고 강조하셨다. 파이널 A로 가고 싶다”며 목표를 설정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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