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그리너스가 부천FC1995전에서 무승 탈출에 실패했지만, 승점을 챙겼다. 안산은 15일 오후 4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과 하나은행 K리그2 2024 1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6연속 무승(3무 3패)과 최하위 탈출 기회는 다음으로 미뤘다.

[K리그2 12R] ‘수중전 투혼’ 안산, 부천 원정서 0-0 무승부

스포탈코리아
2024-05-15 오후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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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안산그리너스가 부천FC1995전에서 무승 탈출에 실패했지만, 승점을 챙겼다.
  • 안산은 15일 오후 4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과 하나은행 K리그2 2024 1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 6연속 무승(3무 3패)과 최하위 탈출 기회는 다음으로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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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안산그리너스가 부천FC1995전에서 무승 탈출에 실패했지만, 승점을 챙겼다.

안산은 15일 오후 4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과 하나은행 K리그2 2024 1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6연속 무승(3무 3패)과 최하위 탈출 기회는 다음으로 미뤘다.

홈 팀 부천은 김형근(GK), 홍성욱, 닐손주니어, 정호진, 박형진, 박현빈, 카즈, 최병찬, 김동현, 한지호, 황재환이 선발 출전했다.

원정 팀 안산은 3-4-3으로 맞섰다. 스리톱은 김범수-노경호-양세영이 앞장섰고, 측면에는 이택근과 김재성이 퍼졌다. 중원은 이지승과 최한솔이 짝을 지었다. 스리백은 김정호-김영남-고태규, 골문은 이준희가 책임졌다.

안산은 전반부터 경기를 주도하며, 부천을 위협했다. 전반 5분 김영남의 날카로운 오른발 중거리 슈팅은 골문 옆을 살짝 빗나갔다.

양 팀은 전반 내내 치열한 접전으로 쉽사리 기회를 주지 않으려 했다. 득점 없이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부천이 후반 시작과 함께 바사니와 루페타를 투입하며 승부를 걸었다. 안산도 후반 16분 김범수를 빼고 김도윤을 투입하며 높이와 힘을 보강했다. 후반 35분 강수일 카드를 꺼내며 공격에 힘을 실어줬다.

안산은 노경호를 중심으로 부천을 두들겼다. 노경호가 후반 35분 시도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은 골로 이어지지 못했다.

고전하던 홈 팀 부천도 반격했다. 후반 39분 김선호의 슈팅은 이준희 품에 안겼다. 양 팀은 막판까지 골을 노렸으나 득점 없이 0-0으로 마무리 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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