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가 3일 제주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미드필더 한종무(21)를 영입해 중원을 강화했다. 한종무는 많은 활동량과 집중력을 토대로 중원에서 공수 양면 맹활약을 펼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대구는 만 21세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경기장에서 성숙한 판단력과 안정적인 운영을 보여주는 한종무를 미래의 핵심으로 평가하고 있다.

[오피셜] 대구, '차세대 MF' 한종무 영입…"고향 돌아와 설레"

스포탈코리아
2025-01-03 오후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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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대구FC가 3일 제주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미드필더 한종무(21)를 영입해 중원을 강화했다.
  • 한종무는 많은 활동량과 집중력을 토대로 중원에서 공수 양면 맹활약을 펼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 대구는 만 21세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경기장에서 성숙한 판단력과 안정적인 운영을 보여주는 한종무를 미래의 핵심으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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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대구FC가 3일 제주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미드필더 한종무(21)를 영입해 중원을 강화했다.

한종무는 많은 활동량과 집중력을 토대로 중원에서 공수 양면 맹활약을 펼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2022시즌 제주 유니폼을 입고 프로 데뷔, 매 시즌 출전 경기를 늘려가며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 프로 3년 차인 지난 시즌에는 K리그1 31경기를 소화했다.

패스와 경기 조율 능력뿐 아니라 기회가 생길 때마다 과감히 공격에 가담하는 등 다재다능한 플레이를 선보일 줄 아는 자원이다. 한종무의 끊임없는 움직임과 부지런한 플레이 스타일은 대구가 추구하는 역동적이며 빠른 축구에 부합한다.

대구는 만 21세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경기장에서 성숙한 판단력과 안정적인 운영을 보여주는 한종무를 미래의 핵심으로 평가하고 있다.

한종무는 "대구는 저의 고향이자 축구를 처음 시작한 곳"이라며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팬분들과 함께할 생각에 설렌다. 젊은 에너지를 앞세워 누구보다 더 많이 뛰며 부딪히고, 팀을 위해 싸워 대구가 파이널A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다가가는 강한 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걸 쏟아붓겠다. 묵묵히 응원해 주신다면 걸맞은 경기력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2일 소집돼 대구 선수단과 상견례를 마친 한종무는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사진=대구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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