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울산 HD가 선수단을 이끌고 새로운 시즌을 그려갈 코칭스태프진 구성을 완료했다.
- 외국인 수석코치와 더불어 김판곤 감독과 말레이시아 국가대표팀 시절 호흡을 맞춘 코치들이 가세했다.
- 감독을 도와 팀의 중추적인 부분을 건설해갈 수석코치에는 포르투갈 국적의 폰세카(35)가 이름을 올렸다.
[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울산 HD가 선수단을 이끌고 새로운 시즌을 그려갈 코칭스태프진 구성을 완료했다.
외국인 수석코치와 더불어 김판곤 감독과 말레이시아 국가대표팀 시절 호흡을 맞춘 코치들이 가세했다.
감독을 도와 팀의 중추적인 부분을 건설해갈 수석코치에는 포르투갈 국적의 폰세카(35)가 이름을 올렸다. 유럽축구연맹(UEFA) Pro 지도자 라이선스를 취득한 폰세카 수석코치는 유럽에서 굵직한 이력을 쌓고 울산으로 왔다.
폰세카는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와 카타르 연령별 국가대표팀에서 전술과 분석 경력을 쌓고 리그 1(프랑스 1부 리그) 낭트, RC 랑스, 발랑시엔 코치로 재임했다. 면밀한 분석을 토대로 팀의 흐름을 만들 전술을 손보는 코치로서 김판곤 감독을 가장 가까이서 보좌할 예정이다.
울산의 K리그1 3연패를 함께한 조광수(43) 코치도 함께 2025시즌을 준비한다. 2018시즌 성남FC와 2020시즌 제주유나이티드(現 제주SK FC)의 K리그1 승격에 일조하고 이듬해 울산에 합류한 조광수 코치는 어느새 다섯 번째 시즌을 맞이한다. 조광수 코치는 김판곤호에서 전반적인 스케줄 관리 및 세트피스 전술 준비 등 역할을 맡는다.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말레이시아에서 김판곤 감독과 한솥밥을 먹은 조준호(51) 골키퍼 코치와 박지현(36) 피지컬 코치의 합류 역시 눈길을 끈다. 두 코치는 국내 이력 또한 상당하다.
조준호 코치는 포항스틸러스, 부천SK, 제주, 대구FC에서 선수 경력을 가진 베테랑이자 연령별 대표팀과 클럽팀을 두루 거친 풍부한 경험의 골키퍼 코치다. 조현우, 문정인, 문현호, 류성민 등 국내 최고 골키퍼부터 유망주까지 스펙트럼이 넓은 울산 골키퍼진에게 맞춤형 지도를 선사할 전망이다.
박지현 피지컬 코치는 말레이시아로 적을 옮기기 전까지 서울 이랜드 FC, 수원삼성에서 총 4년 동안 피지컬 코치를 맡았다. K리그 현장과 특성을 곧장 파악해 선수들에게 효과적인 도움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사제지간의 합세도 주목해 볼만하다. 김판곤 감독이 1998년 중경고 감독으로서 지도자 커리어 첫발을 내딛던 시기 가르침을 받은 김석우(41) 코치가 그 주인공이다. 김석우 코치는 약 9년간 프로 생활을 마친 후 수원 U-15 코치, U-18 코치 및 감독 등을 지냈다. 김판곤 감독을 잘 아는 김석우 코치의 합류는 김판곤호 축구가 더욱 짙게 무르익도록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화룡점정은 베테랑 선수에서 코치로 변신한 박주영(39) 코치다. 플레잉코치가 아닌 정식 코치로서 팀을 이끌 박주영은 코칭스태프진과 선수단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누구보다 화려한 선수 생활을 보냈지만 누구보다 편안하게 선수들을 이끈 선참의 모습을 보여준 박주영이 코치로서는 어떤 모습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울산은 오는 26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전지훈련을 마치고 울산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사진=울산 HD 제공
외국인 수석코치와 더불어 김판곤 감독과 말레이시아 국가대표팀 시절 호흡을 맞춘 코치들이 가세했다.
감독을 도와 팀의 중추적인 부분을 건설해갈 수석코치에는 포르투갈 국적의 폰세카(35)가 이름을 올렸다. 유럽축구연맹(UEFA) Pro 지도자 라이선스를 취득한 폰세카 수석코치는 유럽에서 굵직한 이력을 쌓고 울산으로 왔다.
폰세카는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와 카타르 연령별 국가대표팀에서 전술과 분석 경력을 쌓고 리그 1(프랑스 1부 리그) 낭트, RC 랑스, 발랑시엔 코치로 재임했다. 면밀한 분석을 토대로 팀의 흐름을 만들 전술을 손보는 코치로서 김판곤 감독을 가장 가까이서 보좌할 예정이다.
울산의 K리그1 3연패를 함께한 조광수(43) 코치도 함께 2025시즌을 준비한다. 2018시즌 성남FC와 2020시즌 제주유나이티드(現 제주SK FC)의 K리그1 승격에 일조하고 이듬해 울산에 합류한 조광수 코치는 어느새 다섯 번째 시즌을 맞이한다. 조광수 코치는 김판곤호에서 전반적인 스케줄 관리 및 세트피스 전술 준비 등 역할을 맡는다.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말레이시아에서 김판곤 감독과 한솥밥을 먹은 조준호(51) 골키퍼 코치와 박지현(36) 피지컬 코치의 합류 역시 눈길을 끈다. 두 코치는 국내 이력 또한 상당하다.
조준호 코치는 포항스틸러스, 부천SK, 제주, 대구FC에서 선수 경력을 가진 베테랑이자 연령별 대표팀과 클럽팀을 두루 거친 풍부한 경험의 골키퍼 코치다. 조현우, 문정인, 문현호, 류성민 등 국내 최고 골키퍼부터 유망주까지 스펙트럼이 넓은 울산 골키퍼진에게 맞춤형 지도를 선사할 전망이다.
박지현 피지컬 코치는 말레이시아로 적을 옮기기 전까지 서울 이랜드 FC, 수원삼성에서 총 4년 동안 피지컬 코치를 맡았다. K리그 현장과 특성을 곧장 파악해 선수들에게 효과적인 도움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사제지간의 합세도 주목해 볼만하다. 김판곤 감독이 1998년 중경고 감독으로서 지도자 커리어 첫발을 내딛던 시기 가르침을 받은 김석우(41) 코치가 그 주인공이다. 김석우 코치는 약 9년간 프로 생활을 마친 후 수원 U-15 코치, U-18 코치 및 감독 등을 지냈다. 김판곤 감독을 잘 아는 김석우 코치의 합류는 김판곤호 축구가 더욱 짙게 무르익도록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화룡점정은 베테랑 선수에서 코치로 변신한 박주영(39) 코치다. 플레잉코치가 아닌 정식 코치로서 팀을 이끌 박주영은 코칭스태프진과 선수단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누구보다 화려한 선수 생활을 보냈지만 누구보다 편안하게 선수들을 이끈 선참의 모습을 보여준 박주영이 코치로서는 어떤 모습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울산은 오는 26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전지훈련을 마치고 울산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사진=울산 HD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