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울산 HD 김판곤 감독이 조현우의 부상을 안타까워하면서 대체자인 문전의 기량을 높게 평가했다.
- 최근 세 시즌 연속 K리그1 왕좌를 지킨 울산이 네 시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 문제는 간판 수문장 조현우가 상대의 비매너 플레이로 코뼈를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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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울산] 이현민 기자= 울산 HD 김판곤 감독이 조현우의 부상을 안타까워하면서 대체자인 문전의 기량을 높게 평가했다.
울산은 16일 오후 2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FC안양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1라운드 개막전을 치른다.
최근 세 시즌 연속 K리그1 왕좌를 지킨 울산이 네 시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첫 상대는 승격 팀 안양이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김판곤 감독은 “홈경기를 중요하게 생각했다. 주요 선수들은 여기에 남아서 피로도가 없도록 잘 조정했다. 그럼에도 부상자가 나왔다. 약간의 어려움이 있지만, 첫 경기치고 가용한 자원들의 컨디션이 좋다. 아직 전력 보강이 다 안 끝났다. 모두 마무리되면 강력한 모습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울산은 지난 12일 부리람 유나이티드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7차전에서 1-2로 패하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문제는 간판 수문장 조현우가 상대의 비매너 플레이로 코뼈를 다쳤다. 귀국 후 정밀검사를 받았고, 17일 수술대에 오른다. 유스 출신인 문정인이 조현우를 대신해 골문을 지킨다.
김판곤 감독은 “조현우는 코뼈 골절이다. 약간의 조각이 있다. 수술이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안와골절의 경우 한두 주 쉬고 하는 케이스도 있다. 그 정도 보고 있는데 심리적인 것도 중요하다. 선수가 편안해질 때까지, 본인이 말할 때까지 기다릴 생각”이라고 밝혔다.
문정인에 관해 김판곤 감독은 “여러 신체 조건이나 경험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언젠가 조현우의 부상, 피로감이 오지 않을까 생각했다. 2번 골키퍼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내부적으로 문정인이 적임자라고 판단했다. 잘해줄 거로 기대한다”고 힘을 실어줬다.
이적생인 허율, 윤재석, 이희균, 이진현, 강상우, 서명관, 윤종규 등이 오늘 선발로 출격한다. 한층 젊어졌고, 기동력도 더해졌다.
김판곤 감독은 “이런 선수들을 영입하려고 그렸던 그림이 잘 나왔다. 선수들이 우리가 추구하는 축구에 빠르게 잘 적응해가고 있다. 윤재석, 박민서의 경우도 그렇고 생각했던 모양이 잘 나오고 있다”고 흐뭇해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울산은 16일 오후 2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FC안양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1라운드 개막전을 치른다.
최근 세 시즌 연속 K리그1 왕좌를 지킨 울산이 네 시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첫 상대는 승격 팀 안양이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김판곤 감독은 “홈경기를 중요하게 생각했다. 주요 선수들은 여기에 남아서 피로도가 없도록 잘 조정했다. 그럼에도 부상자가 나왔다. 약간의 어려움이 있지만, 첫 경기치고 가용한 자원들의 컨디션이 좋다. 아직 전력 보강이 다 안 끝났다. 모두 마무리되면 강력한 모습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울산은 지난 12일 부리람 유나이티드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7차전에서 1-2로 패하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문제는 간판 수문장 조현우가 상대의 비매너 플레이로 코뼈를 다쳤다. 귀국 후 정밀검사를 받았고, 17일 수술대에 오른다. 유스 출신인 문정인이 조현우를 대신해 골문을 지킨다.
김판곤 감독은 “조현우는 코뼈 골절이다. 약간의 조각이 있다. 수술이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안와골절의 경우 한두 주 쉬고 하는 케이스도 있다. 그 정도 보고 있는데 심리적인 것도 중요하다. 선수가 편안해질 때까지, 본인이 말할 때까지 기다릴 생각”이라고 밝혔다.
문정인에 관해 김판곤 감독은 “여러 신체 조건이나 경험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언젠가 조현우의 부상, 피로감이 오지 않을까 생각했다. 2번 골키퍼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내부적으로 문정인이 적임자라고 판단했다. 잘해줄 거로 기대한다”고 힘을 실어줬다.
이적생인 허율, 윤재석, 이희균, 이진현, 강상우, 서명관, 윤종규 등이 오늘 선발로 출격한다. 한층 젊어졌고, 기동력도 더해졌다.
김판곤 감독은 “이런 선수들을 영입하려고 그렸던 그림이 잘 나왔다. 선수들이 우리가 추구하는 축구에 빠르게 잘 적응해가고 있다. 윤재석, 박민서의 경우도 그렇고 생각했던 모양이 잘 나오고 있다”고 흐뭇해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