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신태용(54) 전 인도네시아 국가대표팀 감독이 리가 1(인도네시아 1부 리그) 발전을 위해 총대를 멜 전망이다.
- 복수의 현지 매체는 신태용 감독이 PSSI 기술이사로 부임해 에릭 토히르 회장을 보좌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 다만 신태용 감독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고, 이에 폴 먼스터 감독의 입지가 위태한 페르세바야가 러브콜을 보낸 것이다.

[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신태용(54) 전 인도네시아 국가대표팀 감독이 리가 1(인도네시아 1부 리그) 발전을 위해 총대를 멜 전망이다.
인도네시아 매체 'Tv원뉴스'는 3일(이하 한국시간) "신태용 감독이 인도네시아축구협회(PSSI) 기술이사가 아닌 다른 제안을 받아들일 것으로 보인다. 페르세바야 수라바야가 신태용 감독 선임에 관심을 드러낸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신태용 감독은 1월 성적 부진의 책임을 물어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이후 귀국하지 않고 계속 인도네시아에 남았으며, 유소년 발전을 위한 신태용 재단을 설립하는 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일각에서는 PSSI가 파트릭 클라위버르트 감독을 경질하고 다시금 신태용 감독을 데려올 것이라는 주장을 내놓았으나 현재로서는 '가짜 뉴스'에 가깝다. 인도네시아 매체 '인도팝'은 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 신태용 감독이 인도네시아 사령탑으로 복귀한다는 소문이 돌았다"고 조명한 바 있다.
인도네시아 매체 '콤디지'는 "신태용 감독이 인도네시아로 돌아온다는 내용의 영상이 떠돌고 있다. 한 매체는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 복귀 계획이 드러났다'는 헤드라인을 내걸었다. 이는 명백한 거짓이다. 해당 영상 속 신태용 감독은 대표팀 복귀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면서도 "신태용 감독이 여전히 인도네시아 축구 발전을 위해 힘쓰는 것은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복수의 현지 매체는 신태용 감독이 PSSI 기술이사로 부임해 에릭 토히르 회장을 보좌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다만 신태용 감독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고, 이에 폴 먼스터 감독의 입지가 위태한 페르세바야가 러브콜을 보낸 것이다. 리가 1 신흥 강호로 떠오른 페르세바야는 올 시즌 27경기 14승 6무 7패(승점 48)로 1위 페르시브 반둥(16승 9무 2패·승점 57)에 승점 9 뒤진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실제로 찬드라 위자야 이사는 "다음 시즌 새로운 감독을 선임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아직 자세히 설명할 수 없는 단계"라며 "우리는 (먼스터 감독에게)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번 시즌이 끝난 후 거취를 결정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2019년 겨울 인도네시아에 부임한 신태용 감독은 동남아 약체로 꼽히던 팀을 최강자 중 하나로 변모시켰다.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現 아시안 미쓰비시 일렉트릭컵) 2020 준우승,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16강, 2024 AFC U-23 아시안컵 4강,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진출 등 역사를 썼다.
인도네시아의 변화는 FIFA랭킹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신태용 감독이 부임할 당시 인도네시아는 173위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12월 기준 127위로 무려 46계단을 뛰어올랐다. 인도네시아의 핵심 전력이나 마찬가지인 이중국적 선수들의 귀화를 직접 설득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인도네시아 매체 'Tv원뉴스'는 3일(이하 한국시간) "신태용 감독이 인도네시아축구협회(PSSI) 기술이사가 아닌 다른 제안을 받아들일 것으로 보인다. 페르세바야 수라바야가 신태용 감독 선임에 관심을 드러낸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신태용 감독은 1월 성적 부진의 책임을 물어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이후 귀국하지 않고 계속 인도네시아에 남았으며, 유소년 발전을 위한 신태용 재단을 설립하는 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일각에서는 PSSI가 파트릭 클라위버르트 감독을 경질하고 다시금 신태용 감독을 데려올 것이라는 주장을 내놓았으나 현재로서는 '가짜 뉴스'에 가깝다. 인도네시아 매체 '인도팝'은 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 신태용 감독이 인도네시아 사령탑으로 복귀한다는 소문이 돌았다"고 조명한 바 있다.
인도네시아 매체 '콤디지'는 "신태용 감독이 인도네시아로 돌아온다는 내용의 영상이 떠돌고 있다. 한 매체는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 복귀 계획이 드러났다'는 헤드라인을 내걸었다. 이는 명백한 거짓이다. 해당 영상 속 신태용 감독은 대표팀 복귀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면서도 "신태용 감독이 여전히 인도네시아 축구 발전을 위해 힘쓰는 것은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복수의 현지 매체는 신태용 감독이 PSSI 기술이사로 부임해 에릭 토히르 회장을 보좌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다만 신태용 감독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고, 이에 폴 먼스터 감독의 입지가 위태한 페르세바야가 러브콜을 보낸 것이다. 리가 1 신흥 강호로 떠오른 페르세바야는 올 시즌 27경기 14승 6무 7패(승점 48)로 1위 페르시브 반둥(16승 9무 2패·승점 57)에 승점 9 뒤진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실제로 찬드라 위자야 이사는 "다음 시즌 새로운 감독을 선임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아직 자세히 설명할 수 없는 단계"라며 "우리는 (먼스터 감독에게)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번 시즌이 끝난 후 거취를 결정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2019년 겨울 인도네시아에 부임한 신태용 감독은 동남아 약체로 꼽히던 팀을 최강자 중 하나로 변모시켰다.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現 아시안 미쓰비시 일렉트릭컵) 2020 준우승,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16강, 2024 AFC U-23 아시안컵 4강,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진출 등 역사를 썼다.
인도네시아의 변화는 FIFA랭킹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신태용 감독이 부임할 당시 인도네시아는 173위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12월 기준 127위로 무려 46계단을 뛰어올랐다. 인도네시아의 핵심 전력이나 마찬가지인 이중국적 선수들의 귀화를 직접 설득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