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국민대학교 원마인드 FC(Onemind FC)가 2025 S1 양구 국토정중앙기 대학클럽축구대회 정상에 올랐다.
- 2022년 춘계, 추계대회를 석권했던 원마인드 FC는 3년 만에 양구에서 대학동아리축구대회 정상을 탈환했다.
- 원마인드 FC는 예선 3경기, 본선 4경기 등 전체 일곱 경기에서 단 1실점만 내주는 짠물 수비를 선보이며 장학금 400만 원의 주인공이 됐다.

[SPORTALKOREA] 오상진 기자= 국민대학교 원마인드 FC(Onemind FC)가 2025 S1 양구 국토정중앙기 대학클럽축구대회 정상에 올랐다.
2022년 춘계, 추계대회를 석권했던 원마인드 FC는 3년 만에 양구에서 대학동아리축구대회 정상을 탈환했다. 원마인드 FC는 예선 3경기, 본선 4경기 등 전체 일곱 경기에서 단 1실점만 내주는 짠물 수비를 선보이며 장학금 400만 원의 주인공이 됐다.
2025 S1 양구 국토정중앙기 대학클럽축구대회는 지난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강원 양구군 양구종합운동장 B,C 구장과 구암리 독수리체육공원 축구장에서 분산 개최됐다. 2009년 초대 대회 개최 이래로 대학동아리축구대회의 대명사로 자리 잡은 양구 국토정중앙기는 올해 세 차례 개최가 확정되며 이번 공식 대회명은 2025 S1(시즌 1)이 되었다.
조별 예선을 3승(10득 1실)으로 가볍게 1위로 통과한 원마인드 FC는 16강에서 AS명지A(명지전문대)를 승부차기 끝에 0-0(4-2)로 제압했다. 이어 8강에서 FC케베스A(KBS스포츠예술과학원)를 4-0, 4강에서 에스카라(성균관대)를 1-0으로 꺾으며 결승에 올랐다.
원마인드 FC는 결승에서 대구대 FC 타이거를 상대했다. 전반 4분 만에 터진 나민영의 득점이 결승골이 되며 결국 1-0으로 승리했다. 3년 만에 정상을 탈환한 원마인드 FC 선수들은 서로를 끌어안으며 기쁨을 만끽했다.

원마인드 FC 주장 전의찬(국민대 스포츠교육학과 4년)은 "2021년, 2022년에 양구에서 연속으로 우승했으나 이후에는 8강, 4강에서 탈락해 아쉬웠다. 오랜만에 양구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릴 수 있어 좋다"고 소감을 말했다. 미드필더로 활약한 전의찬은 대회 MVP로도 선정됐다.


득점왕(골든슈)은 본선에서 5골을 기록한 박민웅(대구대 타이거)이, 실버슈는 임준형(대구대 타이거)이 차지했다. 올해 신설된 최우수 골키퍼 상은 정인혁(원마인드 FC)에게 돌아갔다. 개인상 수상자들에게는 축구용품 30만 원 상품권이 수여됐다.
우승팀인 원마인드 FC는 400만 원, 준우승팀 타이거는 200만 원, 공동 3위팀인 성균관대 에스카라와 서울시립대 아주르 A에게는 1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올해 양구 국토정중앙기 대학동아리축구대회는 이번 S1(시즌1)을 포함해 총 세 차례 열린다. 다음 S2 대회는 9월에 예정되어 있다.
양구 국토정중앙기 대학동아리축구대회는 한국축구연맹에서 주최하며 한국축구연맹, 미디어윌스포츠에서 주관한다. 양구군 스포츠재단에서 후원했다.
사진=한국축구연맹
2022년 춘계, 추계대회를 석권했던 원마인드 FC는 3년 만에 양구에서 대학동아리축구대회 정상을 탈환했다. 원마인드 FC는 예선 3경기, 본선 4경기 등 전체 일곱 경기에서 단 1실점만 내주는 짠물 수비를 선보이며 장학금 400만 원의 주인공이 됐다.
2025 S1 양구 국토정중앙기 대학클럽축구대회는 지난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강원 양구군 양구종합운동장 B,C 구장과 구암리 독수리체육공원 축구장에서 분산 개최됐다. 2009년 초대 대회 개최 이래로 대학동아리축구대회의 대명사로 자리 잡은 양구 국토정중앙기는 올해 세 차례 개최가 확정되며 이번 공식 대회명은 2025 S1(시즌 1)이 되었다.
조별 예선을 3승(10득 1실)으로 가볍게 1위로 통과한 원마인드 FC는 16강에서 AS명지A(명지전문대)를 승부차기 끝에 0-0(4-2)로 제압했다. 이어 8강에서 FC케베스A(KBS스포츠예술과학원)를 4-0, 4강에서 에스카라(성균관대)를 1-0으로 꺾으며 결승에 올랐다.
원마인드 FC는 결승에서 대구대 FC 타이거를 상대했다. 전반 4분 만에 터진 나민영의 득점이 결승골이 되며 결국 1-0으로 승리했다. 3년 만에 정상을 탈환한 원마인드 FC 선수들은 서로를 끌어안으며 기쁨을 만끽했다.

원마인드 FC 주장 전의찬(국민대 스포츠교육학과 4년)은 "2021년, 2022년에 양구에서 연속으로 우승했으나 이후에는 8강, 4강에서 탈락해 아쉬웠다. 오랜만에 양구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릴 수 있어 좋다"고 소감을 말했다. 미드필더로 활약한 전의찬은 대회 MVP로도 선정됐다.


득점왕(골든슈)은 본선에서 5골을 기록한 박민웅(대구대 타이거)이, 실버슈는 임준형(대구대 타이거)이 차지했다. 올해 신설된 최우수 골키퍼 상은 정인혁(원마인드 FC)에게 돌아갔다. 개인상 수상자들에게는 축구용품 30만 원 상품권이 수여됐다.
우승팀인 원마인드 FC는 400만 원, 준우승팀 타이거는 200만 원, 공동 3위팀인 성균관대 에스카라와 서울시립대 아주르 A에게는 1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올해 양구 국토정중앙기 대학동아리축구대회는 이번 S1(시즌1)을 포함해 총 세 차례 열린다. 다음 S2 대회는 9월에 예정되어 있다.
양구 국토정중앙기 대학동아리축구대회는 한국축구연맹에서 주최하며 한국축구연맹, 미디어윌스포츠에서 주관한다. 양구군 스포츠재단에서 후원했다.
사진=한국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