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 마시알의 세비야 임대 이적도 실패로 돌아갔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내리막길을 걸었다. 결국 마시알은 뛰기 위해 세비야 임대 이적을 택했다.

부활 위해 맨유 떠났는데 임대도 망했다...'11경기 1골 악몽'

스포탈코리아
2022-04-18 오전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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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안토니 마시알의 세비야 임대 이적도 실패로 돌아갔다.
  • 하지만 지난해부터 내리막길을 걸었다.
  • 결국 마시알은 뛰기 위해 세비야 임대 이적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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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안토니 마시알의 세비야 임대 이적도 실패로 돌아갔다.

마시알은 루이스 판 할 감독 시절 특급 유망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 직후엔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맨유의 미래를 책임질 공격수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내리막길을 걸었다. 올 시즌을 앞두고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제이든 산초가 영입되면서 마시알의 입지는 더욱 좁아졌다.

설상가상으로 19살 신성 안토니 엘랑가가 치고 올라왔다. 결국 마시알은 뛰기 위해 세비야 임대 이적을 택했다. 시작은 좋았다. 엘체와의 라리가 24라운드 경기에서 도움을 기록하더니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선 디나모 자그레브를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하며 데뷔골을 성공시켰다.

그러나 거기까지였다. 침묵으로 일관하던 마시알은 어느새 세비야에서도 전력 외 자원으로 취급받았다. 세비야가 임대로 데려올 당시 완전 영입 가능성을 열어놨지만 이제 없던 것이 됐다.

라리가 32라운드 레알 마드리드전에선 부상까지 당했다. 팀이 2-3 역전패를 당하는 걸 지켜봐야만 했고 전혀 도움이 되지 못했다. 시즌 폐막이 눈앞으로 다가왔지만 보여준 것이 없는 마시알이다.

임대 이적 이후 마시알의 스탯은 11경기 1골. 처참하기 그지없다. 부상가지 당하면서 마시알의 임대 도전은 악몽으로 막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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