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영광으로만 가능?” 명가의 추락...재능 폭발 공격수 영입 의심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크리스토퍼 은쿤쿠 영입 가능할까?

독일 매체 ‘빌트’는 21일(한국시간) “맨유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은쿤쿠 영입을 원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챔피언스리그 불투명은 맨유를 위협한다. 과거의 영광만으로 은쿤쿠를 유인할 수 있을까?”라고 의심을 품었다.

맨유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공격수 영입에 주력할 계획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에딘손 카바니, 마커스 래시포드 등의 거취 불투명으로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보강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레이더망을 가동한 맨유는 은쿤쿠를 적임자로 낙점했다. 스트라이커, 공격형 미드필더 모두 소화가 가능한 멀티 능력에 매료된 것으로 보인다.

은쿤쿠의 득점 능력도 뛰어나다. 이번 시즌 45경기에 출전해 30골을 터뜨렸다. 도움도 14개를 기록하면서 조력자 역할도 충실히 수행 중이다.

재능이 폭발한 은쿤쿠의 활약에 독일 매체들은 “새로운 괴물이 탄생했다”며 극찬을 쏟아내기도 했다.

맨유의 은쿤쿠 영입은 의심을 받는 중이다.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획득이 불투명하기 때문이다.

맨유는 이번 시즌 4위권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해 다음 시즌 별들의 전쟁에 초대받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맨유가 과거의 영광만으로는 선수 영입이 힘들다는 지적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