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팀을 왜 가...’ 벤투호 경계 대상 우루과이 샛별의 완강한 거절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다윈 누녜스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거절했다.

영국 매체 ‘텔레그라프’는 20일 “뉴캐슬은 누녜스에 대한 관심을 접을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어 “누녜스는 뉴캐슬 이적을 거절했다.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지 않은 팀에 합류하기를 원하지 않기 때문이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누녜즈는 벤피카의 에이스로 활약 중이다. 이번 시즌 리그 31골 4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면서 엄청난 퍼포먼스를 과시하는 중이다.

이와 함께 대표팀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면서 우루과이 특급이라는 수식어가 생겼다.

누녜스의 활약에 빅 클럽들이 군침을 흘리는 중이다. 특히, 공격수 영입이 필요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적극적이다.

여기에 최근 사우디 자본을 등에 업고 갑부 팀으로 태어난 뉴캐슬도 누녜스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뉴캐슬의 단순 관심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 누녜스가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희망하면서 거절하는 분위기가 감지됐기 때문이다.

한편, 누녜스는 다가오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대한민국과 맞대결을 펼칠 예정으로 벤투호의 경계 대상으로 떠오르는 중이다.

우루과이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포르투갈, 가나와 함께 H조에 편성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