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동안 지출은 유럽에서 가장 많은데 리그 우승은 단 한 번이다. 하지만 슬프게도 리그 우승 1회가 전부다. 하지만 지금까지 수많은 감독이 맨유 지휘봉을 잡았지만 실패를 면치 못했고 알렉스 퍼거슨 이후 EPL을 호령하는 인물이 나오지 않고 있다.

'이거라도 1위 했네' 맨유, 10년 동안 지출 1조 4350억→리그 우승 1회

스포탈코리아
2022-04-27 오전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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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10년 동안 지출은 유럽에서 가장 많은데 리그 우승은 단 한 번이다.
  • 하지만 슬프게도 리그 우승 1회가 전부다.
  • 하지만 지금까지 수많은 감독이 맨유 지휘봉을 잡았지만 실패를 면치 못했고 알렉스 퍼거슨 이후 EPL을 호령하는 인물이 나오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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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10년 동안 지출은 유럽에서 가장 많은데 리그 우승은 단 한 번이다. 이런 오명을 쓴 구단이 바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6일(현지시간) "맨유는 지난 10년 동안 가장 많은 순 지출액을 기록했다. 하지만 한 차례 리그 우승이 전부였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2012/2013시즌 이후 지금까지 지출액이 높은 순서대로 구단을 나열했다. 1위는 맨유였다. 무려 9억 400만 파운드(약 1조 4,350억원)를 투자했다. 폴 포그바, 로멜루 루카쿠, 해리 매과이어, 제이든 산초 등을 영입하며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지출했다.

하지만 슬프게도 리그 우승 1회가 전부다. '오일 머니'로 알려진 2위 맨체스터 시티의 8억 2,800만 파운드(약 1조 3,160억원)보다 더 많은 돈을 지출했지만 상반된 성적을 거뒀다. 같은 기간 맨시티는 EPL 최고의 팀으로 발돋움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도 영향력을 늘려가고 있다.

최근 맨유는 에릭 텐 하흐를 선임하며 변화를 꾀했다. 하지만 지금까지 수많은 감독이 맨유 지휘봉을 잡았지만 실패를 면치 못했고 알렉스 퍼거슨 이후 EPL을 호령하는 인물이 나오지 않고 있다.

한편, 맨유의 뒤를 이어 파리 생제르맹, 바르셀로나, 아스널, 유벤투스가 자리했다. 현재 치열한 잔류 경쟁을 펼치고 있는 에버턴도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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