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가 황인범의 소속팀이자 그리스 명문 올림피아코스행을 앞두고 있지만, 그의 소속팀 지롱댕 보르도의 강경한 입장에 쉽지 않았다. 유럽 축구 이적 전문 기자인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6일 오전(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황의조는 그리스에 도착해 26일 내로 메디컬 테스트를 완료할 것이다라며 그는 노팅엄 포레스트와 2025년 여름까지 계약했지만, 첫 시즌은 올림피아코스로 한 시즌 동안 임대된다라고 전했다. 황의조의 이번 여름 보르도와 결별은 기정사실화됐다.

황의조 이적료 양보 않던 보르도, 마음 움직인 금액은 66억원

스포탈코리아
2022-08-26 오후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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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황의조가 황인범의 소속팀이자 그리스 명문 올림피아코스행을 앞두고 있지만, 그의 소속팀 지롱댕 보르도의 강경한 입장에 쉽지 않았다.
  • 유럽 축구 이적 전문 기자인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6일 오전(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황의조는 그리스에 도착해 26일 내로 메디컬 테스트를 완료할 것이다라며 그는 노팅엄 포레스트와 2025년 여름까지 계약했지만, 첫 시즌은 올림피아코스로 한 시즌 동안 임대된다라고 전했다.
  • 황의조의 이번 여름 보르도와 결별은 기정사실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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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황의조가 황인범의 소속팀이자 그리스 명문 올림피아코스행을 앞두고 있지만, 그의 소속팀 지롱댕 보르도의 강경한 입장에 쉽지 않았다.

유럽 축구 이적 전문 기자인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6일 오전(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황의조는 그리스에 도착해 26일 내로 메디컬 테스트를 완료할 것이다”라며 “그는 노팅엄 포레스트와 2025년 여름까지 계약했지만, 첫 시즌은 올림피아코스로 한 시즌 동안 임대된다”라고 전했다.

황의조의 이번 여름 보르도와 결별은 기정사실화됐다. 그러나 재정난을 겪고 있는 보르도는 황의조의 이적료를 600만 유로(약 80억 원)으로 책정했고, 그 가격에서 물러서지 않았다. 당초 낭트가 황의조 영입에 적극적이었으나 보르도의 강경책으로 인해 물러서야 했다. 또한, 스트라스부르와 울버햄튼 원더러스도 마찬가지였다.

노팅엄이 이적 시장 막판 영입전에 가세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황의조를 보내야 했던 보르도 입장에서 가격을 양보할 수밖에 없었다. 로마노 기자는 “노팅엄이 제시한 이적료는 500만 유로(약 66억 원)이라고 덧붙였다.

보르도가 이를 받아들이면서 황의조는 오래 끌었던 이적문제를 해결하게 됐다. 노팅엄은 황의조 영입에도 즉시 전력으로 쓸 계획이 없기에 한 시즌 동안 임대 후 활약을 보며,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황의조는 원하던 잉글랜드 무대 진출은 늦춰졌지만, 대표팀 동료 황인범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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