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가 새로이 날개를 달 수 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26일(한국 시간) 데일리 익스프레스 라이언 테일러 기자에 따르면, 토트넘은 브리안 힐을 잃으면 또 다른 윙어와 100% 계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이 더블 스쿼드 구축을 바라기 때문이다.

“토트넘, 또 다른 윙어와 100% 계약” 조건은?

스포탈코리아
2022-08-26 오후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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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가 새로이 날개를 달 수 있다.
  •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26일(한국 시간) 데일리 익스프레스 라이언 테일러 기자에 따르면, 토트넘은 브리안 힐을 잃으면 또 다른 윙어와 100% 계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이 더블 스쿼드 구축을 바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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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새로이 날개를 달 수 있다. 단, 조건이 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26일(한국 시간) “데일리 익스프레스 라이언 테일러 기자에 따르면, 토트넘은 브리안 힐을 잃으면 또 다른 윙어와 100% 계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결국 힐이 떠나야 새 얼굴을 품을 전망이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이 ‘더블 스쿼드’ 구축을 바라기 때문이다. 토트넘은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한다. 더불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는 더 높은 곳을 꿈꾼다. 탄탄한 스쿼드를 원하는 배경이다.

최근 콘테 감독은 “만약 누군가가 떠나면 또 다른 이가 와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이전부터 꾸준히 전력 보강의 중요성을 강조한 콘테 감독이다.

선수단 정리를 마쳐가는 토트넘이지만, 힐의 잔류 여부는 안갯속이다. 힐은 지난 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발렌시아로 임대 이적했다. 지난해 토트넘에 합류한 후 기회를 받지 못했고, 출전을 위해 새 팀을 찾았다.

올 시즌도 힘겨울 것으로 예상된다. 경험치를 쌓고 돌아온 힐이지만, 주전 경쟁은 더 치열해졌다. 손흥민, 해리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가 구성한 스리톱의 입지가 굳건한 가운데, 히샬리송까지 합류했다. 루카스 모우라도 힐보다는 우위에 있다.

결국 힐은 다시금 임대를 바라보고 있다. 연결되는 팀은 발렌시아다. 스페인 현지 다수 매체는 이미 토트넘과 발렌시아가 힐 임대 이적을 합의했다는 보도를 냈다. 힐의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다.

만약 딜이 성사되면 추가 영입은 불가피하다. 테일러 기자는 “콘테 감독이 어떤 사람인지 알지 않는가. 그는 옵션을 원한다. 그는 선수들을 벤치에 둠으로써 그들이 짜증 나는지 아닌지를 신경 쓰지 않는다”며 영입을 점쳤다.

이적시장 종료가 가까워졌고, 영입 후보는 많지 않다. 매체는 지난 1월 토트넘과 연결된 아다마 트라오레(울버햄프턴 원더러스), 다니엘 제임스(리즈 유나이티드) 등을 언급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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