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를 폭격하고 있다. 1일(한국시간) 홈구장인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EPL 5라운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를 상대로 해트트릭에 성공했다. 닷새 전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도 해트트릭을 폭발했던 홀란은 2경기 연속으로 3골 행진을 완성했다.

"EPL 겁주기 시작, 챔스까지?"…5경기 9골에 경악

스포탈코리아
2022-09-01 오전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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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홀란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를 폭격하고 있다.
  • 1일(한국시간) 홈구장인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EPL 5라운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를 상대로 해트트릭에 성공했다.
  • 닷새 전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도 해트트릭을 폭발했던 홀란은 2경기 연속으로 3골 행진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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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역시 괴물이다. 엘링 홀란에게 맨체스터 시티 적응 기간은 필요하지 않았다.

홀란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를 폭격하고 있다. 1일(한국시간) 홈구장인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EPL 5라운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를 상대로 해트트릭에 성공했다.

올 시즌 합류했는데 벌써 두 번째 해트트릭이다. 닷새 전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도 해트트릭을 폭발했던 홀란은 2경기 연속으로 3골 행진을 완성했다.

고작 38분 걸렸다. 온몸이 무기인 걸 잘 보여줬다. 전반 12분 필 포든의 크로스를 왼발로 선제 득점한 홀란은 23분 오른발로 마무리하더니 38분에는 헤더로 골을 터뜨렸다.

개막 5경기 만에 9골은 EPL 역사상 최초다. 이전 맨시티의 최전방을 대표했던 세르히오 아구에로(8골)를 단숨에 넘어섰다.

홀란은 역시 빅클럽이 달려들 만한 킬러였다. 레드불 잘츠부르크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통해 경기당 1골씩 터뜨렸던 홀란은 올여름 맨시티를 포함한 빅클럽의 영입전을 불러일으켰다.

최종 승자가 된 맨시티가 홀란을 통해 숙원을 풀 기회를 얻었다. 정통 스트라이커의 합류로 맨시티의 완성도는 확실히 올라갔다. 스페인 '마르카'는 "홀란이 EPL을 겁주기 시작했다"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도 어느 때보다 가까워 보인다"고 기대했다. 막강한 전력의 맨시티가 홀란을 품으려고 노력한 건 오로지 챔피언스리그 우승 때문이다. 출발이 아주 좋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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