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무득점이 길어지고 있다. 손흥민은 1일(한국시간)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에서 무득점을 탈출하지 못했다. 결국 5경기째 무득점이 이어지면서 지난 시즌 득점왕의 출발이 좋지 않다.

"가장 좌절할 선수는 손흥민"…의문 잠재울 기회였는데

스포탈코리아
2022-09-01 오후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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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무득점이 길어지고 있다.
  • 손흥민은 1일(한국시간)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에서 무득점을 탈출하지 못했다.
  • 결국 5경기째 무득점이 이어지면서 지난 시즌 득점왕의 출발이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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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무득점이 길어지고 있다.

손흥민은 1일(한국시간)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에서 무득점을 탈출하지 못했다.

손흥민은 앞서 4경기서 침묵하면서 이번 경기 벤치에서 출발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변함없이 선발로 최전방을 지켰다. 부진을 털어내려 애를 쓰던 손흥민은 전반 33분 득점 기회를 잡았다. 해리 케인이 오른쪽에서 문전으로 연결한 크로스에 맞춰 문전으로 침투했다.

아쉽게도 상대 자책골로 찬스가 날아갔다. 손흥민의 저돌적인 쇄도를 막던 틸로 케러가 먼저 발을 뻗어 크로스를 차단하려다 자책골로 이어졌다. 손흥민도 발을 갖다댈 거리였기에 못내 아쉬운 득점 장면이었다.

남은 시간 손흥민은 결실을 맺지 못했다. 결국 5경기째 무득점이 이어지면서 지난 시즌 득점왕의 출발이 좋지 않다. 무득점 외에도 경기 관여에 있어서도 영향력이 줄었다. 이날 손흥민은 팀내 선발 출전 선수 중 볼터치가 가장 적었다. 유효슈팅도 없었다.

한 번만 터지면 해결될 것 같은 상황이라 영국 '토크스포츠'도 "런던 스타디움을 가장 좌절하며 떠날 사람이 손흥민"이라며 "아직도 리그에서 골이 없는 손흥민을 향해 많은 팬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비판을 잠재울 기회였는데 자책골에 막혔다"고 이어지는 답답함을 표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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