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신입생이 첼시행 거절 이유, “네이마르가 적극 추천”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리즈 유나이티드 에이스에서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로 이적한 공격수 하피냐의 행선지는 첼시가 될 뻔 했다.

하피냐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미러’와 인터뷰에서 첼시 이적을 거절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바르사로 가기 직전 네이마르와 이야기를 했다. 네이마르는 바르사 이적이 후회하지 않은 선택이 될 것이라 말했다. 내 꿈도 바르사 이적이었기에 첼시의 제의를 거절했다”라고 밝혔다.

하피냐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뜨거운 감자 중 하나였다. 리즈에서 11골을 기록하며, 극적인 잔류를 이끈 활약을 바탕으로 첼시의 적극 러브콜을 받았다.

그러나 그는 네이마르 조언대로 첼시 대신 바르사를 선택했다. 네이마르는 바르사 시절 수많은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좋은 기억이 많다. 익숙하고 추억이 많은 팀이라 추천해줬다.

하피냐는 올 시즌 현재까지 5경기 1골 1도움으로 아직 적응기를 거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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