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英 신성 포기? EPL 최고 수비형 MF 영입 나선다!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리버풀이 데클란 라이스를 향한 관심을 지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9일(한국시간) “리버풀이 라이스를 향해 강한 관심을 유지하는 중이다”고 전했다.

이어 “위르겐 클롭 감독이 라이스를 열렬히 추종하고 있다. 팀에 완벽한 자원이 될 것이라고 믿는 중이다”고 덧붙였다.

리버풀은 잉글랜드와 도르트문트 신성 벨링엄 영입 계획을 세웠다. 중앙, 측면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가 가능하며 날카로운 킥 능력까지 장착했다는 긍정적인 평가에 매료된 것으로 보인다.

벨링엄은 19세의 나이에도 계속되는 활약으로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신성으로 불리는 중이며 카타르 월드컵에도 출전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리버풀 이외에도 레알 마드리드, 첼시 등이 벨링엄을 노리고 있어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하다.

벨링엄 영입전이 치열해질 것이라는 판단을 내린 후 대안이 될 수 있는 자원 물색에 나섰고, 라이스를 낙점했다.

라이스는 2015년 웨스트햄을 통해 프로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안정감 있는 경기력으로 팀의 주전을 꿰찼다.

꾸준한 활약으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라고 평가받는 중이다. 잉글랜드 대표팀에 꾸준하게 승선해 존재감을 과시하는 중이다.

하지만, 라이스 영입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첼시가 위시 리스트 1위로 설정한 후 움직임 조짐을 보이기 때문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