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14일(한국 시간) 누누 산투 감독이 유럽 무대 복귀를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누누 산투 감독은 과거 울버햄튼에서 뛰어난 지도력을 보여주며 토트넘 홋스퍼의 관심을 받았다. 과거 울버햄튼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누누 산투 감독이 다시 친정팀으로 돌아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토트넘 경질’ 누누 산투, 친정 울버햄튼에서 부활 도전?

스포탈코리아
2022-10-14 오후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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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14일(한국 시간) 누누 산투 감독이 유럽 무대 복귀를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누누 산투 감독은 과거 울버햄튼에서 뛰어난 지도력을 보여주며 토트넘 홋스퍼의 관심을 받았다.
  • 과거 울버햄튼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누누 산투 감독이 다시 친정팀으로 돌아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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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누누 산투 감독이 유럽으로 돌아올까?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14일(한국 시간) “누누 산투 감독이 유럽 무대 복귀를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누누 산투 감독은 과거 울버햄튼에서 뛰어난 지도력을 보여주며 토트넘 홋스퍼의 관심을 받았다. 결국 토트넘은 누누 산투 감독을 선임했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시작은 좋았다. 누누 산투 감독은 부임 초반 연승을 달리며 이달의 감독상까지 수상했다. 완벽한 출발이었다.

하지만 그게 전부였다. 이후 토트넘은 최악의 모습을 보여줬고 구단 수뇌부는 급히 누누 산투 감독을 경질하고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선임했다. 누누 산투 감독은 그렇게 초라하게 퇴장했다.

이후 휴식기를 가진 누누 산투 감독은 사우디아라비아 알 이티하드에 부임했다. 리그 7경기에서 4승 3무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다시 부활의 날개짓을 하고 있다. 하지만 누누 산투 감독은 유럽 복귀를 희망하고 있다.

이 매체는 “누누 산투 감독의 울버햄튼 복귀를 배제할 수 없다. 그는 울버햄튼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멘데스의 고객 중 하나다. 또 그는 울버햄튼 구단이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울버햄튼은 현재 브루노 라즈 감독을 경질한 후 새 감독을 찾고 있다. 과거 울버햄튼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누누 산투 감독이 다시 친정팀으로 돌아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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