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오르기 전만 해도 대표적인 과소평가 대상이었다. 중원에서 안정적인 수비는 물론 공격 능력까지 탑재하면서 토트넘서 상당한 비중을 보여주지만 가치 평가에 있어서는 다소 아쉬움이 따른다. 호이비에르는 벌써 리그 10경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경기 등 토트넘의 중요한 경기를 모두 선발로 뛰고 있다.

이제 '과소평가' 타이틀은 호이비에르 "리그 최고 미드필더"

스포탈코리아
2022-10-16 오후 09:35
151
뉴스 요약
  •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오르기 전만 해도 대표적인 과소평가 대상이었다.
  • 중원에서 안정적인 수비는 물론 공격 능력까지 탑재하면서 토트넘서 상당한 비중을 보여주지만 가치 평가에 있어서는 다소 아쉬움이 따른다.
  • 호이비에르는 벌써 리그 10경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경기 등 토트넘의 중요한 경기를 모두 선발로 뛰고 있다.
기사 이미지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오르기 전만 해도 대표적인 과소평가 대상이었다. 보여주는 기량에 걸맞는 대우를 받아야 한다고 손흥민을 따라다녔던 평가가 이제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로 향한다.

호이비에르도 한동안 경쟁자들에 비해 크게 주목을 받지 못했다. 중원에서 안정적인 수비는 물론 공격 능력까지 탑재하면서 토트넘서 상당한 비중을 보여주지만 가치 평가에 있어서는 다소 아쉬움이 따른다.

지난 6월 영국 언론 'HITC'도 호이비에르를 EPL을 대표하는 선수치고 이목을 끌지 못하는 언성히어로로 평가했다. 그때보다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는 지금도 마찬가지다. 호이비에르는 벌써 리그 10경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경기 등 토트넘의 중요한 경기를 모두 선발로 뛰고 있다.

이제는 공격포인트까지 섭섭지 않게 챙긴다. 호이비에르는 지난 12일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전에서 손흥민의 발리골을 어시스트한데 이어 에버턴전에서는 직접 골까지 넣었다. 수비 이미지가 더해진 미드필더임에도 벌써 3골 3도움이다.

호이비에르의 영향력은 이제 리그 톱레벨이다. 토트넘 출신의 제이미 오하라는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호이비에르는 EPL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하나"라고 주장했다. 그의 말을 인용한 '풋볼데일리'는 "오하라는 호이비에르가 과소평가 되어 있으며 EPL 대부분 팀에서 선발로 뛸 수 있다고 믿는다"며 저평가 우량주로 정의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https://yourfield.nexon.com/ourfield/social-ground?utm_contents=yf_banner
댓글 0
0 / 300
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