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지난 17일(현지시간) 로날드 쿠만 전 감독과 차비 에르난데스의 승률을 비교했다.
- 바르사는 지난 시즌 도중 부진한 쿠만 전 감독을 경질하고, 차비를 선임했다.
- 아직 큰 대회 경험이 덜한 차비 감독 영입은 악수로 결론 나고 있다.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가 레전드 차비 에르난데스를 선임한 효과가 없다. 오히려 전임 감독보다 못하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지난 17일(현지시간) 로날드 쿠만 전 감독과 차비 에르난데스의 승률을 비교했다. 기준은 부임 후 50경기다.
쿠만 전 감독이 앞섰다. 그는 66% 승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현 차비 감독은 50%로 절반에 겨우 도달했다.
바르사는 지난 시즌 도중 부진한 쿠만 전 감독을 경질하고, 차비를 선임했다. 차비는 강한 규율과 바르사 정신을 주입 시키며 팀을 부활 시키려 했다. 지난 시즌 무관에 그쳤지만, 리그 2위로 마치며 가능성을 살렸다.
그러나 올 시즌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와 엘 클라시코전까지 리그 무패를 달렸지만, 1-3으로 패하면서 기세가 꺾였다.
UEFA 챔피언스리그(UCL)는 더 심각하다. 올 시즌 현재까지 1승 1무 2패로 조 2위까지 주어지는 16강행이 불투명하다.
이로 인해 차비 감독은 수석코치로 강등설이 나돌고 있다. 아직 큰 대회 경험이 덜한 차비 감독 영입은 악수로 결론 나고 있다.
사진=ESPN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지난 17일(현지시간) 로날드 쿠만 전 감독과 차비 에르난데스의 승률을 비교했다. 기준은 부임 후 50경기다.
쿠만 전 감독이 앞섰다. 그는 66% 승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현 차비 감독은 50%로 절반에 겨우 도달했다.
바르사는 지난 시즌 도중 부진한 쿠만 전 감독을 경질하고, 차비를 선임했다. 차비는 강한 규율과 바르사 정신을 주입 시키며 팀을 부활 시키려 했다. 지난 시즌 무관에 그쳤지만, 리그 2위로 마치며 가능성을 살렸다.
그러나 올 시즌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와 엘 클라시코전까지 리그 무패를 달렸지만, 1-3으로 패하면서 기세가 꺾였다.
UEFA 챔피언스리그(UCL)는 더 심각하다. 올 시즌 현재까지 1승 1무 2패로 조 2위까지 주어지는 16강행이 불투명하다.
이로 인해 차비 감독은 수석코치로 강등설이 나돌고 있다. 아직 큰 대회 경험이 덜한 차비 감독 영입은 악수로 결론 나고 있다.
사진=ESPN